기존에 없었던 그들만의 사운드로 주목을 받아왔던 고고스타가 새 EP앨범 [Highlight]와 함께 또다시 새로운 시도의 사운드로 대중들에게 다가선다.
디스코 음악의 신디사이저 아날로그 사운드를 21세기의 감성으로 재구성한 고고스타만의 뿅뿅사운드는 이미 리스너들에게 비교할 수 없는 유니크한 음악스타일로 자리잡은지 오래이다. 일반적인 록밴드에서 가장 중요한 리드기타 없이 Fx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상당히 독특한 밴드구성을 하고 있고, 이로 인해 다분히 일렉트로닉하면서도 그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펑크스타일이 믹스되어 그들만의 뚜렷한 색깔을 보여주었던 고고스타는 이번 새 EP앨범 [Highlight]에서 또다른 Set으로, 색다른 사운드를 보여주려한다. 고고스타의 이번 신보앨범의 타이틀곡은 [Runway]라는 노래이다. 유독 사랑노래가 드물었던 고고스타이지만 이 Runway의 내용은 사랑노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고고스타 답게 뻔하지 않은 반전이 드러나 있고, 그들만의 색깔이 좀 더 세련되고 탄탄하게 다듬어진 '색다른' 사랑노래라고 할 수 있다.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중간중간의 그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괴기스러운 느낌이 독특하게 혼합되어 인상적인 곡이다.
뮤직비디오로 먼저 선공개된 'Panic Attack'은 기존의 고고스타의 곡들에서 느껴졌던 직설적이고 솔직한 느낌의 가사들과 새로운 기타 사운드가 서로 잘 어우러져 신나고 펑크스러운 느낌의 중독성있는 곡으로 탄생되었다. 'La Boum'은 선 공개되는 곡들중 하나로, 청춘들의 파티와 재앙을 한시에 겪는 모습으로 오늘날 젊은이들의 현실과 흡사한 상황을 노래로 표현하였다.
'Highlight'는 고고스타의 재치, 유머러스 그리고 편견없고 개방적인 마인드를 특유의 키치한 느낌으로 담은곡으로, 그들의 티저 영상에서 먼저 만나보았던 신선하고 위트있는 곡이다. 정규2집 앨범에서처럼 보컬 이태선이 프로듀싱한 이번앨범은 고고스타만의 색깔에 조금더 성숙해진 그들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으며, 그들 음악의 특징인 중독성강한 멜로디와 한층 탄탄해진 구성으로 다져진 이번 EP앨범은 타이틀곡 Runway 뿐아니라 앨범전체의 수록곡 모두 섬세하고 독특한 그들의 감성으로 탄생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고고스타는 이제까지 기존에 없었던 그들만의 사운드로 다져진 독보적인 유니크함을 '락밴드의 기타포지션 없이 Fx로 고고스타만의 색깔을 표현해 냈다'면 이번 9월에 발매되는 새로운 EP앨범에서는 보컬 이태선이 기타 포지션을 더하여 또하나의 그들만의 색다른 사운드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들의 새로운 EP앨범 [Highlight]가 올 9월 14일에 발매될 예정이고, 곧 있을 9월 15일에 열리는 앨범발매 기념공연과 함께 처음 그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한국의 펑크락의 새로운 진화형인 음악, 락음악과 디스코의 절묘한 조우라는 평가를 받아온 고고스타는 이번 새 EP앨범 [Highlight]로 또 새로운 사운드를 시도한다. 트렌드를 좇지 않으면서도 독창적인 음악스타일로 그들만의 음악세계를 창조해내며, 매번 발전하는 퍼포먼스로 늘 변화하는 고고스타는 '현재진행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