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니스트 강혜성이 “강혜성 퀸텟”의 구성으로 Black Beans 라는 첫 재즈앨범으로 1월 31일에 발매합니다.
드럼, 베이스, 피아노 그리고 트럼펫과 섹소폰의 조화로 재즈피아니스트의 앨범이지만 빅밴드의 사운드를 연상하게 하는 강렬함과 섬세함이 함께 돋보이는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Black Beans, Playground, Break Time, Caffeine의 4곡의 피아니스트 강혜성의 자작곡과 standard jazz와 찬송가의4곡의 편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Black Beans이라는 타이틀곡은 비록 검은콩 작지만 그 안에 검은콩의 크기와 다르게 많은 영양분이 있고 또한, 그 영양분이 사람들에게 건강을 주듯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힘이 되어 주고자 쓰여진 자작곡이라고 합니다. 가사가 없는 연주곡이지만 퀸텟의 구성으로 다양한 색깔들을 각자의 악기의 특성에 맞게 표현되어지고 있습니다. 이 연주곡들은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재즈 뮤지션 한웅원(드럼), 유영민(베이스), 김예중(트럼펫), 이동욱(섹소폰)과 함께 연주하였습니다. 특히나 이 앨범은 화려함 보다는 편안하며 강인한 느낌으로 대중들에게 더욱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함이 느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