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의 뒤를 이을 호주의 대형 스타
♡제시카 마우보이♡
스눕 독, 루다크리스, 제이 션 등 초호화 아티스트 참여!
감각적인 R&B 튠, 댄서블한 일렉트로-비트
그리고 시원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데뷔 앨범 [Get `Em Girls]의 신개념 확장판!
신곡과 다양한 리믹스 버전이 추가된
2CD 딜럭스 버전
[Get 'Em Girls: Deluxe Edition] 2CD
미국 출신도 아닌, 갓 20대에 접어든 호주 소녀에게 어마어마한 제작 물량이 투입됐고 보시다시피 딜럭스 에디션을 통해 판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빅 네임의 작곡가나 프로듀서들뿐만 아니라 뮤직 비디오에 있어서도 하이프 윌리암스와 같은 이들을 불러오는 대담함을 보였는데, 호주에서 공수한 훌륭한 재능과 최상의 서포트가 어떤 방식으로 화학작용을 하고 있는지를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꽤 흥미롭다. 이 괴물 프로덕션 사이로 그녀의 느긋하면서도 절도있는 매혹적인 가성은 유독 빛을 발한다.
메인스트림 R&B 씬에 새로운 다이아몬드가 등장했다. 일단은 노래하는 것이 타고났으며, 게다가 송라이팅 스킬까지 겸비했으니 향후의 행보 또한 기대된다. 그녀가 작곡에 참여한 몇몇 캐치한 멜로디들은 전문가들에 의한 도시적 사운드로 마감 처리됐다. 십대라면 누구나가 공감할만한 마음의 갈등이나 연애사를 테마로 작사/작곡을 해왔고, 자신이 꾸준히 불러왔던 R&B 풍의 곡들 이외에도 힙합적 요소들과 최신유행의 EDM 스타일 또한 혼재되어 있는 편이다. 스스로가 인터뷰에서 얘기했듯 이는 여성에 관한 앨범으로, 자매애(sisterhood)를 테마로 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자매들이 궐기하며 듣기에도 훌륭하겠지만 남성들 또한 마찬가지로 신나게 듣는데 큰 지장이 없을 것이다. 특별한 고조가 없음에도 반복되는 이 도시적인 노래들은 좀처럼 귀에서 멀어지지 않는다. 국적과 활동영역을 넘나드는 엄청난 물량공세로 이루어진 블록버스터 레코딩을 더욱 견고히 해내고 있는 새로운 확장판이다.
제시카 마우보이 (Jessica Mauboy) 는?
아메리칸 아이돌의 호주 버전인 `오스트레일리안 아이돌` 출신의 팝 R&B 싱어송라이터로, 호주 뮤직어워드 `최다 싱글 판매` 기록은 물론, 비욘세의 호주 투어 오프닝을 장식하기도 한 실력파 여성 아티스트! 최근 칸느 영화제와 부산영화제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호주 영화 `사파이어(The Sapphires)`의 주인공 및 영화 OST로 큰 활약을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디바이다. (영화 ‘사파이어’ 국내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