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앨범차트 11위 핫샷 데뷔! 얼터너티브 메탈 블록 버스터 '데어데블 O.S.T'
[데어데블]의 사운드트랙은 모두 열 여덟 밴드가 불러주는 그들의 신곡과 뉴질랜드 출신의 영화음악 작곡가인 그레엄 레벨(Graeme Revell)의 메인 테마로 재워져 있다. `Bring Me To Life`와 `My Immortal`까지 이 사운드트랙에 모두 두 곡을 선사하면서 여성 보컬의 몽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에반신스(Evanescence)를 비롯해 프로그레시브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하드코어 밴드 보이 셋츠 파이어(Boy Sets Fire), 그리고 그룹 레비스(Revis)처럼 올해 데뷔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신인 밴드들의 활약 역시 눈여겨보게 되는 사운드트랙.
그 밖에 파워풀하면서도 탁월한 멜로디는 물론 빼어난 외모로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모으는 포스트 그런지 밴드 더 콜링(The Colling)과 황량한 사운드가 드리워진 어두운 분위기에 우울한 노랫말이 어우러진 3인조 얼터너티브 록밴드 시더(Seather), 1975년 폴 뉴먼 주연의 영화에서 그룹명을 따온 4인조 메탈 밴드 드로우닝 풀(Drowning Pool)과 롭 좀비(Rob Zombie)의 위대한 앙상블, 그리고 2002년 데뷔 앨범 `Watermelon, Chicken and Gritz`로 신고식을 가진 독특한 사운드의 랩 그룹 내피 루츠(Nappy Roots)와 Payable on Death의 약자인 하드 록그룹 P.O.D.의 기타리스트 마르코스(Marcos Curiel)의 협력은 물론, 하우스와 테크노 사운드에 있어서 단연 돋보이는 뮤지션 모비(Moby), 샘과 피트, 조 형제로 구성돼 공격적이고도 헤비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쉐빌(Chevelle), 켈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4인조 포스트 그런지 밴드인 후바스탱크(Hoobastank)등, 헤비 메탈과 포스트 그런지 사운드가 주축이 된 얼터너티브 록은 이 사운드트랙을 구성하는 주된 테마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