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과 국악 관현악을 위한 두개의 악장 '길군악', '쾌지나 칭칭'은 농악의 길군악과 경상도 민요의 '쾌지나 칭칭 나네'를 토대로 만든 작품이며, 아쟁 산조에 의한 '아쟁 협주곡'은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연주하도록 만든 협주 음악이다. '자진한잎'은 1972년 작곡된 이상규의 피리 협주곡으로 정악적인 멋이 듬뿍 살아 있으며, '대바람 소리'는 정악의 우아함과 장중함에다 대금의 연주기법을 망라한 대금 연주자의 기량을 최대한 요구하는 작품이다.
1. 백대웅 작곡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울림 - 길군악 (17현 가야금: 최지애)
2. 백대웅 작곡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울림 - 쾌지나 칭칭 (17현 가야금: 최지애)
3. 김희조 작곡 윤윤석류 아쟁산조에 의한 아쟁협주곡 (아쟁: 황숙경)
4. 이상규 작곡 피리 협주곡 자진한잎 (피리: 문정일)
5. 이상규 작곡 대바람 소리 (대금: 임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