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30일(수), 팝/재즈 혼성 보컬그룹
그린티(The Green Tea)의 새 EP 앨범 [조금씩]발매!!
“싱그러운 봄볕아래 청량한 녹차와 같은 ‘그린티’의 새 EP앨범 <조금씩> 발매!”
2013년 ‘트럼펫 연주자 최선배’, ‘재즈 보컬리스트 박성연’ 등 국내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과 최고의 세션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며 2008년 첫 정규 앨범 [설레임] 이후 5년 만에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Jazz It Up]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온 국내 유일 팝/재즈 혼성 보컬그룹 그린티가 봄의 끝자락 새 EP앨범 [조금씩]을 들고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 왔다.
그린티의 새 EP [조금씩]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동안의 그린티 음악과 마찬가지로 이들만의 부드러우면서도 아름다운 보컬 하모니가 주를 이루었고,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Jazz It Up]에서는 스탠다드 재즈를 기반으로 팝 적인 요소보다 재즈음악의 요소에 치중했던 데에 반해, 이번 앨범에서는 정규 1집 [설레임]의 연장선상의 느낌으로 재즈를 기반해 애시드, 그루브, 보사노바 등 다양한 느낌의 곡들로 좀 더 대중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색깔의 음악들로 한 장의 음반에 맑게 우려 내었다. 알토 임경아가 전곡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그린티의 초창기 멤버였던 김혜능의 편곡 참여로 그린티 음악에 한층 더 산뜻한 생기를 불어 넣어주었다. 2008년 당시 그린티 음악을 사랑했던 음악팬들이라면 이번 음반은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앨범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EP에는 국민가요로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박학기의 ‘아름다운 세상’을 그린티만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따사로우면서도 싱그러운 멜로디로 새롭게 편곡하여 익숙한 듯 하지만 또 다른 느낌의 곡으로 재탄생 시켰다 .
언제나 격조 높은 완성도와 함께 보다 대중들이 친숙하고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음악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린티의 이번 새 앨범은 푸르른 봄날과 함께 듣기에 좋은 앨범이다.
한국의 대표 팝/재즈 혼성 보컬그룹 ‘그린티(The Green Tea)’
지난 2006년, 2008년 미니 앨범과 정규 1집[설레임]을 선보이며 가능성과 함께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그린티(The Green Tea)는 국내 대중음악사를 훌륭히 장식한 <낯선 사람들>, <여행스케치>로 대표되는 한국 보컬 그룹 역사의 계보를 잇는 4인조 팝/재즈 혼성 보컬 그룹이다.
그린티의 <설레임> 이란 곡은 발표된 이래 1년 가까이 각종 음악채널의 재즈 차트에서 상위권에 머물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세계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The Real Group’의 리더인 Anders Edenroth가 참여하여 보컬 음악 마니아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던 감미로운 음색이 빛나는 <Love Is Magic> 이란 곡 또한 MBC 예능 프로그램인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매회 BGM으로 삽입되어 대중적으로 크게 인기를 얻었다. 실제로 이 곡이 발표되고 5년이 지났지만 <Love Is Magic>은 현재까지도 각종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에 머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3년 발매한 [Jazz It Up]의 앨범을 통해 스탠다드 재즈 장르를 대중들이 좀 더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재해석 하여 새롭게 선보여 음악계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그린티는 2013년 원년 멤버 임경아(알토), 김일영(테너)을 중심으로 은재(소프라노)와 서종운(바리톤)을 새로 영입, 팀을 재정비하였으며 멤버 모두 각기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적인 경력을 쌓아오며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 미디 시퀀싱 등 다재 다능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The Manhattan Transfer>, <New York Voices> 스타일의 재즈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추구하고 있는 팝/재즈 보컬 그룹 그린티는 재즈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감각과 팝의 대중적인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엮어내어 보다 세련되고 대중적인 음악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다양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