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홍대 인디신에서 싱어송 라이터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월드뮤직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하다 2011년부터 하림, 집시 앤 피쉬 오케스트라와 함께 ‘집시의 테이블’이라는 월드뮤직공연을 하며, EBS공감, 전주 세계 소리축제, 광주 월드뮤직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올랐다. 또한, 국제 엠네스티를 통해 루마니아 집시들의 삶에 관심을 가져 집시의 테이블과 함께 ‘Lettes night’ 행사에 참여하여 노래하였고, 빅이슈 코리아를 통해 시작된 노숙인 자활밴드인 ‘봄날밴드’에 객원보컬로도 활동 중이다. 집시음악에 관심을 갖는 것에서 실제 집시 그리고 거리의 노숙인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져 앞으로의 활동에도 그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도움이 되는 음악활동들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