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제임스, 자신을 음악으로 이끈
은인에게 바치는 헌사
달콤한 바리톤 음성으로 전하는 위로와 낭만
빌리 홀리데이 탄생 100주년 헌정 앨범
[Yesterday I Had The Blues]
“빌리 홀리데이는 나를 재즈 아티스트로 만들었고,
내가 지금 있는 이곳으로 이끌었다.” - 호세 제임스
유연하고 여유 가득한 바리톤 음성을 자랑하는 남성 재즈 보컬 호세 제임스! 특유의 중저음으로 노래한 빌리 홀리데이의 인기 레퍼토리. 현재의 자신이 있기까지의 음악적 모태가 된 빌리 홀리데이에게 전하는 위로와 낭만 [Yesterday I Had The Blues]
태어나기 전부터 아버지로부터 버림받고 가혹한 인종차별과 가난 속에 노래하다 마약과 알코올중독으로 쓸쓸히 죽어간 비극적인 삶으로도 잘 알려진 빌리 홀리데이, 그 탄생 100주기를 맞이하여 그녀가 남긴 음악들을 위로와 낭만의 목소리로 해석했다.
블루노트의 현 대표이기도 한 돈 워스(Don Was)가 프로듀싱하고 재즈 피아니스트 제이슨 모란, 웨인 쇼터 밴드의 베스시스트 존 페티투치, 찰스 로이드 밴드 소속의 드러머 에릭 할랜드 등 기라성 같은 세션이 참여하여 비극적인 삶을 따듯하고 포근하게 위로하였다.
유년시절 진열장 속 LP에서 발견해 자신에게 노래하고 있다는 생각에 가장 사랑한 곡 "God Bless the Child", 유려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새롭게 담아낸 ‘I Thought About You’, 실연의 아픔을 담담한 톤으로 노래한 ‘Good Morning Heartache’ 등 빌리 홀리데이가 작곡하거나 자주 노래했던 곡9개 트랙이 호세 제임스만의 부드러운 음성으로 재탄생.
*** 2015 서울 재즈 페스티벌 공연예정 ***
1. Good Morning Heartache
2. Body And Soul
3. Fine And Mellow
4. I Thought About You
5. What A Little Moonlight Can Do
6. Tenderly
7. Lover Man
8. God Bless The Child
9. Strange Fru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