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의 장점 - 평균 연령 21세. 하지만 연주 경력은 6~7년
위에서 말한 것처럼 Buzz의 가장 큰 장점을 말한다면 오디오의 사운드를 라이브에서도 완벽하게 소화한다는 것이다. Buzz는 결코 많다고 할 수 없는 나이에 국내 최정상급의 세션맨들인, 드럼의 강수호, 베이스의 이태윤, 기타의 정용민 등과 함께 공동으로 레코딩 작업을 하였다. 앨범의 연주레코딩 작업은 어지간한 실력으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작업이며, 버즈의 연주 실력에 레코딩 작업을 함께 했던 정상급 세션맨들은 공통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버즈의 또 다른 장점은 완벽한 라이브 연주와 함께 화려한 무대 연출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보컬(민경훈 19)의 절제된 무대 매너와 연주를 맡고 있는 멤버(드럼 김예준22, 기타 윤우현22, 베이스 신준기21, 기타 손성희21)들의 화려한 무대 연출은 보컬중심의 정적인 무대 연출만을 보여주었던 기존의 밴드 그룹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버즈의 색깔 - 자기 중심적인 음악에서 탈피
밴드 음악은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강하다. 어쩌면, 그 이유 때문에 국내 가요계의 현실에서 대중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유일한 장르로 남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20여곡이 넘는 자작곡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Buzz의 1집 앨범을 보면, Buzz의 자작곡은 단, 한곡만 실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중과의 시각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Buzz는 1집 앨범에서 자신들의 음악을 완전히 무시했다. 그리고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철저하게 배제했다. Buzz 1집 앨범의 음악 색깔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바로 대중적인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1. Monologue
2. 어쩌면...
3. 1st
4. B612
5. The...
6. 사랑 뒤의 사랑
7. 약속
8. 어느 소녀의 희망
9. 잘 살아요
10. 가버려!
11. It's U
12. To.Fan
13. Morning Of Bu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