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전휘목이 오는 5월 1일 첫 앨범을 낸다. 앨범을 완성하기 위해 프로듀서 황현부는 군대 가기 전날 새벽까지 작업을 하고 훈련소로 떠났다고 전해진다.
전휘목이 전곡 작사 작곡을 하고 황현부가 프로듀싱한 이 앨범의 특징은 젊은이 특유의 퇴폐적인 무력함이다. 매일 매일 한심함의 최저 한계점을 갱신하고 있는 아티스트 전휘목은 본 앨범이 한심함의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밤에 걸려온 전화’의 뮤직비디오는 이것이 프로젝트의 전화령 감독이 작업했다.
음악 작업과 함께 월간 D.A, 그림 작업을 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도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와 더불어 그가 운영하는 작은방 상담소에서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1.서로를 이해할 필요 없어
2.밤에 걸려온 전화
3.어쩔 수 없는 일
4.어디로든지
5.모두가 똑같아
6.綠
7.내일의 비
8.상실의 시간
9.작은 언덕
10.막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