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썸 미니앨범 [MUSIK]
이 앨범을 정의하자면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이다. 진부한 대중가요 노랫말도 아니고 그렇다고 거창한 자전적 서사시도 아니다. 말 그대로 온전한 키썸의 이야기, ‘24살 조혜령의 현재’를 담았다.
바쁜 일상 속 목마른 자유일 수도 있고, 누구도 채워줄 수 없는 혼자만의 외로움일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아끼는 마음일 수 있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몰래 전하는 속마음일 수도 있다. 그저 평범한 나의, 우리 모두의 감정이고 이야기이다. 작업하면서 중점을 뒀던 건 첫 번째,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을 담자는 거였고, 두 번째는 사람들이 이 앨범을 들을 때 화자가 자신이 되어 공감했으면 좋겠다 라는 거였다.
대단할 것 없지만 솔직한 앨범이다. 애착이 크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사양
가로 151, 세로 209
표지 8p, 내지 44p (아티스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