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마가 극찬하고 한스 짐머가 선택한 첼리스트!
파격적인 크로스오버 첼리스트
기발하고 익숙한 21세기 바네사 메이
티나 구오 [Game On!]
낮은 첼로음과 강렬한 메탈 첼로음을 동시에 구현한 Call of Duty Modern Warfare 2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포켓몬고’ 테마음악과 같은Pokémon
음악계 최대 축제 그래미 시상식 후보에 오르기도 한 티나 구오는 중국에서 태어나 3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다. 7살때부터 본격적으로 첼로를 배우며, 샌디에고 심포니, 국립 멕시코 심포니, 테살로니키 주립 심포니를 포함한 수많은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로서 협연해왔다. 그런 와중에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며, “왕벌의 비행”을 메탈버전으로 커버한 영상 덕에 20세에 불과했던 그녀는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다. 클래식의 메탈화는 물론이거니와, 아직 전자 첼로가 대중적이지 않아 더 큰 관심을 받게 됐다.
덕분에 티나 구오의 음악적 바운더리는 넓어졌고,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 (Hans Zimmer)’의 눈에도 들며, 그의 영화음악 셜록 홈즈에 첼로 솔리스트로 참여했다. 이후 핸콕, 아이언맨 2, 타이탄,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CSI: 뉴욕 그리고 백악관 최후의 날 등의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 외에도 게임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게임 음악으로까지 영역을 넓히며, 디아블로3, 하스스톤, 콜 오브 듀티와 같은 대작의 배경음악 작업을 했다. 이를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3천 3백만명이라는 숫자가 라이브로 스트리밍 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의 라이브 중계에서 연주하며 그녀의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높이게 되었다.
OST 자체가 큰 인기몰이 중인 “Final Fantasy VII”에서는 역동적인 드럼과 속도감이 넘쳐 신비로운 느낌마저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처음 공개된 뮤직비디오 “Pokémon”에서는 직접 포켓몬 마스터로 분장해, 첼로 배틀을 벌이기도 한다.
이렇듯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비주얼 미디어를 통해 대체 불가한 아티스트로 성장 중인 티나 구오가 해석한 게임 음악들은 SNS에서도 화제가 되며 특히 포켓몬고와 더불어 인기몰이 중이다. 총 14곡이 실린 2017년 새 앨범을 통해 티나 구오의 무궁무진한 성장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