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사고로 오른쪽 팔꿈치를 잃었지만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한 여정을 계속해나가는 최혜연의 첫 번째 EP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피아니스트 최혜연이 직접 작곡한 소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어린 시절을 보냈던 마음의 고향인 영덕을 그리며 작곡한 <그리움>, 그곳에 머물던 사람에 관한 기억 , 그리고 “네가 빛이나기에 나에게 힘이돼. 그런 너를 응원해”를 모티브로 작곡한 가 담겨있다.
[아티스트 소개]
피아니스트 최혜연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KBS <사랑의 가족>, MBC <휴먼다큐 사랑이 좋다> 등 미디어를 통해 팔꿈치 피아니스트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독주와 앙상블 무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물하였다. 문체부 주관 스페셜K에서 입상하였으며, 제4회 장애인 음악콩쿠르에서 교육부 장관 대상을, 전국 장애 청소년 음악콩쿠르인 <기적의 오디션>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였다.
피아니스트 최혜연의 연주와 삶의 이야기는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녀의 연주 영상
는 페이스북 페이지 를 통해 6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였으며, 2014년에는 한 방송국의 후원으로 영국왕립음악원을 방문하여 영국의 왼손 피아니스트 <니 콜라스 맥카시>를 만나 <내 오른팔 쇼팽을 꿈꾸다>라는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도 하였다. 피아니스트 최혜연은 현재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툴뮤직의 소속 아티스트이면서 서울종합예술 실용학교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