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을까
혼자서 떠나는 일들이 잦아졌다
그 목적지 없는 여행의 길에 내가 마주했던 풍경들과 사람들
그것들을 담아온 시간이 어쩌면 내 머릿속 아득히 기억나는 것들과 마주하여
이어진 길에 나는 노래로 기록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
작업을 마친 요 며칠 어수선한 시절의 침묵을 여유로 대신해
노래를 듣고 그간의 감정들을 다시 한번 정리했다
쉽지 않은 글들을 써 내려가는 새벽의 시간
이 고요한 노래들을 당신께 보낸다.
All song lyrics, composed by 배영경
1. 겨울 in otaru
Nylon guitar by 배영경
2. 바람
Nylon guitar by 배영경
3. 미하루의 아침
Nylon guitar by 배영경
Fretless bass by 김장호
Rhodes piano by 김성윤
Drums by 이정훈
4. 원을 그리네
Nylon guitar by 배영경
5. 여행기록
Piano by 임주연
Violin by 김상은
6. 얼굴
Piano by 임주연
7. 대방동
Nylon guitar by 배영경
Rhodes piano by 배영경
8. 남쪽바다
Nylon guitar by 배영경
9. 그리운 사람이 될 것처럼
Acoustic guitar by 배영경
Electric guitar by 배영경
Bass by 정호
Rhodes piano by 이환
Chorus by 박태호, 조승현, 정호, 정은아
10. Epilogue
Nylon guitar by 배영경
Violin by 김상은
Contrabass by 정호
Executive Producer 박권일
Producer 배영경, 박권일
Recorded by 배영경, 박권일 @ 푸른꿈 스튜디오, 장수진 @ 음악역 1939 스튜디오
Mixed by 박권일 @ 푸른꿈 스튜디오
Mastered by 도정회, 박준 @ Sound Max
Album photo by 배영경
Art works and design 김에스터
Music video edit 민성환
Management 푸른꿈과 별
1. 겨울 in otaru
2. 바람
3. 미하루의 아침
4. 원을 그리네
5. 여행기록
6. 얼굴
7. 대방동
8. 남쪽바다
9. 그리운 사람이 될 것처럼
10.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