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티거(Brown Tigger)의 두번째 정규 앨범 [스물열살]
또래의 다른 뮤지션들에 비해 조금 늦은 나이에 음악을 시작해 이제서야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의 나이는 서른을 앞두고 있다.
20대의 끝자락인 2020년 한 해를 어느 때보다 불태운 브라운 티거의 이야기는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30대가 되는 순간을 부정하고자 하는 타이틀곡 '스물열살' 에는 같은 상황에 놓인 동갑내기 실력파 R&B 보컬 지바노프 (Jeebanoff) 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올렸다.
2CD 앨범으로 제작된 [스물열살] 은 '2020 월간 브라운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리마스터한 버전을 포함해 총 16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쳐링진으로는 VMC의 래퍼 Wutan과 Rohann, 래퍼 도넛맨, 홈즈크루의 보컬 Y1ee, R&B 보컬 Nomad와
서사무엘, 지바노프 그리고 담예, 콴엔터테인먼트의 래퍼 지조, 한국 힙합의 살아있는 전설 Tiger JK, 래퍼 DON MALIK, 레게신의 대부 Skull과 Koonta 까지 정말 넓은 범위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였다.
프로듀싱은 디핀칼즈 레코즈의 두 명의 프로듀서 Neulbo, Prion Heart 와 ONEMOREDAY라는 신예 프로듀서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