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의 공백을 딛고 나오는 제이만의 힙합 느낌이 가득한 5집 [The Crush of Love].
[The crush of love] 이번 제이 5집 앨범 타이틀 제목이다.
이게 뭘 의미 하는 걸까? 언듯 봐서는 이해하기 힘든 단어의 조합 같다. 제이가 생각하는 'The crush of love' 는 뭘까??
“이 타이틀을 설명하자면요, 한가지는 제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STORY는 “사랑”이예요, 사랑에는 사랑을 시작할때의 설레임, 감동,기쁨, 그리고 안타까운 이별이나, 상처, 실망으로 인한 텅빈 가슴의 허무함 등 사랑에 대한 무게감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이번 앨범의 가사들을 보면 새로운 만남의 설레임을 표현하는 가사도 있지만 대부분 안타까운 사랑의 슬픈 이별 가사들이 주를 차지 하거든요. 사랑을 하고 있으신 분들이나 해 보신분들에게 제 음악이 추억이 되고 위로가 되고, 감동이 되어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The crush of love]라고 지은거예요”
이 제목에서 말하고자 하는 제이의 의도는 사랑의 슬픔을 음악으로 치유해 보라는 의미로 해석해도 될 것 같다.
제이가 앨범을 발표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게 된다. 또한 2년여만에 앨범을 발표하게 되는 제이의 음악 이라서 더욱 기대가 되는 이번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1년여간을 미국에서 음악과 연기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기도 했던 제이는 L.A에서 JODIE SELLARDS VOCAL STUDIOS에서 VOCAL 공부를 했으며 노래를 하는데 있어서 감정 처리나 뮤직 비디오에서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을 UPGRADE 시키고자 ACTOR'S CIRLCLE THEATRE WEST HOLLYWOOD에서 연기 공부도 하기도 했다.
2년 동안의 공백이라고는 하지만 제이는 나름대로의 실력을 차근차근하게 쌓은 셈이다. 쉬는 기간이 아니라 음악적으로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그녀의 힘찬 날개짓이 기대하게 된다. 이런 그녀의 노력이 이번 앨범에 가득 담겨져 있는데 이번 앨범의 포인트는 그녀가 하고 싶은 장르나 스타일의 음악 보따리가 풀어져 있다는 것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그녀가 직접 앨범의 색깔을 잡아나가며 기획한 앨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음악적인 면이 많이 부각되었다.이제는 오락 프로그램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느끼던 제이에서 벗어나 음악으로 승부하고 음악으로 실력을 보여주는 그런 모습만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게 될 것이다.
제이의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약간은 슬픔이 배어있는 음악들로 예를 들면 블루에 가까운 음악들로, 연인과 헤어짐의 고통으로 괴로워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딱 어울릴만한 곡들로 채워져 있다. 그렇다고 해서 발라드로구나 하고 생각하면 2년 동안의 오랜 작업으로 공을 들인 제이뿐만 아니라 앨범 참여 작품자들이 서운해 할 정도 곡의 다양한 곡의 구성으로 그 정성들이 가득한 곡들을 접할 수 있다.
제이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voice로 그 안에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는 앨범으로 채워졌다. J의 이번 앨범 전체적으로는 R&B와 HIP-HOP적인 성격이 강한 곡이 대부분의 곡들로 채워져 있으며, 감성적인 BALLAD 곡도 가슴을 울리는 곡이 될 것이다.
참여 작품자들은 심상원, 신형, 이종승, 배정은, 윤사라, 조은희, 이재경, 김혜선, 최은하, 김민지, 김태윤, TIGER J.K 등이 있으며 J도 이번 앨범에서는 HIP-HOP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 곡 2곡을 실었으며 특히 드렁큰 타이거 멤버중의 한 명인 TIGER J.K가 가사에 참여 하기도 하였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수많은 DEMO의 노래를 받아보고 그 중에서 선택된 음악들인 만큼의 정말 좋은 곡들만 엄선한 곡들이다. 4집까지와는 다른 느낌의 음악들과 제이만이 내는 힙합 스러운 곡과 R&B적인 발라드 곡들을 완성하여 들을 수 있는 앨범으로 이번 앨범에서는 제이의 새로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J의 이번 앨범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준비하는 만큼 그 동안 해왔던 것과는 변화를 줄 수 있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J는 이번 앨범을 통해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을 것이라고 한다. 그런 만큼의 준비와 자신감에 차 있는 그녀를 곧 만날 수 있을 것이다.
1. Intro
2. 그림의 Pie
3. 누구도...무엇도...
4. 거인
5. 슬프지만 진실
6. Let Me Know
7. The Story
8. 고마워요
9. 투명
10. 이해해요
11. 사랑하지마
12. 괜찮을까요
13. 마지막 기도
14. The Crush Of Love
15. 고마워요 (Instrumen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