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래쉬/파워 메틀의 수호신에서 Nu-Metal의 기수로 방향을 선회하기 시작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Machine Head의 커리어에 중대한 반환점이 된 앨범. Limp Bizkit, Korn의 프로듀스로 유명해진 로스 로빈슨과 Pantera, Soundgarden의 프로듀스를 맡은 헤비 사운드의 귀재 Terry Date의 도움으로, 본작은 이전 작품의 강성 노선에서 살짝 빗겨가 힙합적인 그루브에 치중한 리듬파트가 우선 귀에 걸린다. 또한 여전히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면서 Deftones 류의 밴드들의 노선에서 영향받은 악곡과 연주를 비롯, 프론트맨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기타/보컬리스트 롭 플린의 나레이션, 스크리밍, 래핑을 오가는 보다 다양해진 표현력은 새로운 출정길에 나서는 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결코 희석시키지 않는 멋진 발전이다.
1. Enter The Phoenix (Flynn/machine Head)
2. Desire To Fire (Flynn/machine Head)
3. Nothing Left (Flynn/machine Head)
4. The Blood, The Sweat, The Tears (Flynn/Machine Head)
5. Silver (Flynn/machine Head)
6. From This Day (Flynn/machine Head)
7. Exhale The Vile (Flynn/machine Head)
8. Message in a Bottle performed by Robert Flynn / Machine Head
9. Devil With The King's Card (Flynn/machine Head)
10. I Defy (Flynn/machine Head)
11. Five (Flynn/machine Head)
12. The Burning Red (Flynn/machine H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