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 Of Leon을 이 시대 가장 위대한 미국 밴드로 자리매김 하게한 멋진 컴백 앨범”
맛이 진한 록음악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록스타로서의 미덕을 갖춰가는 똑똑한 밴드 Kings Of Leon
너무나 매력적이었던 멜로디로 충만했던 데뷔 앨범 [Youth & Young Manhood]와 달리 새 앨범은 보다 차분하고 세련된 사운드가 부각된 에너제틱한 록을 들려준다. 18개월간의 투어를 마치고, 홈그라운드인 테네시의집으로 들어가 곡을 쓰기 시작해 로스 앤젤리스로 날아가 1집을 프로듀싱했던 에단 존스(Ethan Johns)를 재기용하여 6주만에 완성한 킹스 오브 리온의 새 앨범 [Aha Shake Heartbreak] 는 금방 얻어낸 번뜩이는 감성의 톡 쏘는 느낌보다는 오랜 시간에 걸쳐 성숙시킨 발효 식품 같은 느낌을 주며 요즘 등장한 레트로 스타일의 록밴드 가운데서도 출중한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앨범 발매와 함께 싱글로 커트된 'The Bucket', 비틀즈가 커버하는 포스트 펑크같다는 평을 듣고 있는 'Razz', 지역적인 색깔과 뉴욕 펑크의 글로벌한 감성이 혼합된 'Four Kicks', 앨범의 베스트 트랙 가운데 하나로 명백하게 전성기 롤링 스톤즈의 사운드를 흉내내고 있는 'Taper Jean Girl' 등 록팬이라면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곡 12곡이 수록된 멋진 앨범 [Aha Shake Heartbreak] |
1. Slow Night, So Long
2. King Of The Rodeo
3. Taper Jean Girl
4. Pistol Of Fire
5. Milk
6. Bucket
7. Soft
8. Razz
9. Day Old Blues
10. Four Kicks
11. Velvet Snow
12. Reme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