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 흑경 (黑莖)
판매가 14,000원  할인내역
할인내역 14,000 원
기본할인 3,800 원
판매가 10,200 원
할인가 10,200
적립금 102원
28%
할인쿠폰 바로 할인받는 12.8%쿠폰  
프로모션코드 바로 할인받는 0% - 코드
무이자할부
리스뮤직 무이자 할부행사 X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SNS퍼가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싸이월드 마이피플 
배송비 택배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아티스트 김대환
발매일 2007.01.19
제작사 CJ Music
레이블 Soundspace
미디어구분 1CD
Cat.No 8809114102561
수량
총 상품금액 10,200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1991년 12월 3일, 서울 예음홀에 있는 세 사람은 누구도 건드리지 못할 정도로 격정에 사로잡혀 태풍의 진원지를 이루고 있었다.

존 콜트레인의 작품은 그때의 분위기가 도출시킨 것이다. 게스트로 참가한 강은일의 해금소리는 김대환씨의 작품 (黑雨)을 세밀히 훑어내고 있었다. 그 자리의 기(氣)를 흔들리게 하고 때로는 세 사람을 긴장시킬 정도의 감미로운 소리를 사로잡기도 한다.
존 톨트레인 작품이라 보다는 원래 세 사람의 곡이었던 것처럼... 그 어느 누구도 흉내조차 낼 수 없는 그들만의 음악이 거기 있었다. 그것을 (JAZZ)라 부르든 (이유를 알 수 없는 쾌락)이라 부르든 그것은 각자의 소유다.
깊고 어두운 밤 심연을 알 수 없는 늪가로부터 그 어딘가에 끝닿아 있을 생명의 뿌리를 찾아 헤맨다.
그 바닥과 위를 구분할 수 없는 혼돈과 튼튼한 줄기를 뻗어 내리는 각각의 질서-천지무용(天地無用)의 명동(鳴動)이다! 약 80분의 무대가 끝난 순간 세 사람의 배경은 분명히 하얗게 확산되고 이었다.

야마시다 요스케, 우메즈 가즈또끼, 김대환-이 세 사람이 이루어낸 첫 작품인 이 판은 또한 우메즈와 야마시다의 첫 레코딩 작품이기도 하다.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1. My One And Only Love
2. Afro Blue
3. Naima
4. Arirang
5. My Favorite Things
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