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즈 팬들로 하여금 많은 기대를 갖게 하였던 'Inger Marie (잉거마리)'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앨범 [By Myself]는 Inger Marie의 특유한 음악성이 가장 돋보이는 차분한 재즈드럼과 피아노의 선율이 아름다움을 표현하였고 INGER MARIE의 독특한 창법인 따스한 면과 정이 많이 담긴 음악이다. 'Sad Song'은 Inger Marie의 작사 Drum을 맡고 있는 Geir Age Johnsen의 작곡으로 만들어진 음악이며 멋진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바치는 아름다운 환상의 프러포즈와 같은 느낌의 사랑 음악이다.
Paul McCatney와 John Lennon의 명곡 'I Will'을 Inger Marie와 Rasmus Solem으로 하여금 멋진 하모니로 리메이크 되었다. Inger Marie는 2005년에 데뷔 앨범에 이어 두 번째 앨범을 선보이지만 그녀의 노력과 실력으로 본다면 결코 2장의 앨범을 낸 아티스트라 할 수 없는 노력파 아티스트 이다. 또 한 번의 앨범으로 한국 재즈 팬들의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을 만큼 좋은 와인처럼 잘 숙성된 그녀의 멋진, 그리고 아름다운 음색을 즐겨 들을 수가 있을 것이다. 한 번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이 한 장의 음반에서 가질 수 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