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여름의 사랑고백, 그리고 블루스 기타리스트 임현기
-Introduction-
때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여름의 시작 즈음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처럼 경쾌한 기타 소리와 '지중해'의 소소한 하루에 빛나는 노래들이 작은 스피커를 통해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바비킴 등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바비킴, 리쌍, T 윤미래 등 국내 최고의 블랙뮤직 뮤지션들이 극찬하는 블루스 기타리스트 임현기는 그들의 밴드의 리더이며, 최고의 음악 감독이다.
'지중해'
이미 앨범 발매 전 각종 CF음악과 영화음악의 삽입을 제안 받았던 그의 타이틀곡 '지중해'는 그의 첫 번째 데뷔 앨범의 제목이기도 하다.
'지중해'그의 감성적인 탁월한 작곡능력에 놀라고, 섬세한 기타 연주에 한번 더 귀 기울이게 한다. 재즈드럼, 퍼커션의 리듬과 피아노 코드 속에 흐르는 유러피안 라틴넘버 타이틀곡 '지중해'를 가만히 눈을 감고 듣고 있자면 눈앞에 파란 에메랄드 빛 지중해가 펼쳐진다.
올 여름 휴가를 떠나는 차 속에서 그의 연주와 감성을 듣는다면 그것은 아마 기타리스트 '임현기'의 의도처럼 한번도 가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지중해 바다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전해주는 그의 선물이지 않을까?
1. 또 다른 시작 그리고 그 설렘을 기억하며
2. 지중해
3. 고마워요 (Feat.W.H.Beck)
4. 그대만 있다면
5. 사진 한장속의 세상
6. 내친구 개구장이
7. Funny Day
8. 어머니
9. Amazing G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