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서 울리는 마법..비토(vito), 2년 동안의 노력끝에 탄생한 그의 첫 번째 앨범
단일한 성격과 요소의 변증법적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탄생된 기획음반이다. 이번 앨범은 순수하고 동일한 것을 거부한 채 새로운 음악적 조합으로 이루어낸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서양, 실제와 가상들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문화’ 에 대한 음악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천국의 감성, 음악을 말하다
수록곡인 ‘Asia Fantasy’는 한국적인 멜로디와 장단, 서양의 화려한 화성을 이용하여 축제의 흥겨움을 표현한 곡으로, 한국 전통악기의 음색과 타악리듬,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더해지면서 더욱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국내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인 커먼 그라운드의 리더 ‘김중우’, MBC 드라마 ‘아일랜드’ 및 ‘궁’ 의 배경음악을 작곡한 두번째 달의‘박혜리’, MBC 드라마 ‘대장금’의 메인 테마를 연주한 대표적인 얼후 연주가 ‘김상은’, 국내 최초의 국악 뉴에이지 음반을 발표한 대금 연주가 ‘한충은’씨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에서 주목 받고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있다. 여느 컨템포러리 연주 음악과 비교할 때 비토의 음악은 스케일이 크고 서정적이다. 특히 다국적 악기와 선율, 오케스트라, 신디사이저의 배합으로 전통성과 세련미를 고루 갖추고 있는데, 이 구성은 무척 신선해서 음악을 한번 들어본 사람들 귀에 묵직하게 각인될 것이다.
1. Asia Fantasy
2. Into The Blue
3. Have A Nice Day
4. Bird’s Song
5. Mono In Mono
6. About Chu
7. Violet Tango
8. To Charlotte
9. Good Morning, Mr. Toto
10. Once Upon A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