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클래식계의 디바!!
소프라노 김수연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독일 가곡의 진수를 선보이다!
소프라노 김수연 「AMOR」
<Hugo Wolf Lieder * Richard Strauss Lieder>
◆ 독일 후기 낭만파의 마지막을 대표하는 대작곡가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가곡음악의 정수 휴고 볼프의 아름다운 독일가곡22곡 수록
◆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섬세한 피아니즘과 김수연만의 고운 표현력으로 천편일률적인 클래식 시장에 심도 있는 독일가곡의 매력을 듬뿍 담아내다!
◆ 한국인 최초로 2008년 미국 그래미상 수상한 황병준 프로듀서의 참여로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다!
◆ 독일가곡의 쉬운 이해를 돕는 가사(독일어, 한국어) 수록
타고난 미성에 섬세한 감정표현, 그리고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화려한 테크닉을 가진 콜루라투라로 주목 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수연.. 작년 대중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선보였던 크로스오버 앨범 <Angela> 에 이어 그녀의 두번째 앨범 휴고 볼프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의 독일 가곡을 담은 < Amor> 를 발매하였다.
이번 앨범 < Amor> 에서 김수연은 독일 후기 낭만파의 마지막을 대표하는 대 작곡가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가곡음악의 정수 휴고 볼프의 아름다운 가곡들을 부드러운 저음과 깨끗하고 힘있는 고음을 바탕으로 독일 가곡의 매력을 김수연만의 섬세하고 고운 표현력으로 듬뿍 담아냈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 겸 반주자로 함께 참여한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단순하게 반주로서의 화음만 울리는 게 아니라 반주부에서 그 시의 전체 기분을 나타내며 김수연의 노래에 힘을 실어 주었고, 섬세하며 극에 달하는 아름다움을 표현해 주었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2008년 미국 그래미상에서 베스트 레코딩엔지니어 상을 수상한 황병준씨가 이번 앨범을 맡아서 앨범의 완성도는 한층 높아졌다.
이번 앨범은 휴고 볼프의 작품 가운데 특히 높이 평가를 받는 뫼리케, 아이헨도르프, 괴테의 시가 중심이 된 곡들을 엄선, 높은 고음에서도 긴장이 지속되는 선율의 묘미를 힘있는 가창력을 바탕으로 특징을 잘 살려냈으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가곡에서는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아온 Allerseelen(위령의 날), Morgen (내일), Amor(사랑의신)등 을 선보였다. ‘관능미’와 ‘청순미’라는 야누스적인 양면성을 잘 살려야 하는 슈트라우스 가곡에서 김수연은 다양한 해석력을 바탕으로 독일가곡 묘미의 절제됨까지 선보였으며, 박종훈의 섬세한 피아니즘은 스트라우스의 곡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김수연의 부드러운 저음과 깨끗하고 힘있는 고음을 바탕으로 독일 가곡의 매력을 담아낸 이번 앨범이 김수연뿐만이 아닌 우리들에게도 독일가곡의 깊이와 예술성을 듬뿍 느낄 수 있게 해주길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