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바닐레우스 탱고(Paris Banileues Tango) 페스티벌과 뮤직 어워드(ASI-SGAE)에서 큰 주목과 명성을 얻은 ‘탱고 콰뜨로’ 앨범!
‘탱고의 아버지’ 앙헬 비욜도의 곡에서부터 ‘탱고의 신’ 까를로스 가르델의 명곡 “사랑하는 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여”, ‘탱고의 황제’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대표곡으로 탱고 뮤지션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아디오스 노니노” 등 탱고 100년사에 빛나는 불후의 탱고 거장들의 명곡들을 탱고 콰뜨로만의 색깔로 연주한 12곡 수록.
[주요 수록곡 해설]
- La Cumparsita (가장 행렬) : 세계적인 탱고음악으로 탱고 춤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박자를 익히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교본. 가사 없이 연주만으로 수백만 장이 넘게 음반이 팔린 음악이다.
- Mi Buenos Aires Queridos (사랑하는 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여) : 초기 탱고음악의 명곡. 영화‘여인의 향기’에 나오는 유명한 탱고음악‘Por Una Cabeza(간발의 차)’의 작곡자인 탱고의 거장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이 1934년 작곡한 그의 대표곡 중 하나. 동명의 영화 주제곡으로도 매우 유명한 곡이다.
- Años de Soledad (고독의 세월) : 피아졸라의 곡. 원곡이 애절하고 재즈한 느낌이 있다면, 첼로의 슬픈 음색으로 시작되는 이들의 연주는 오히려 본연의 탱고의 느낌이 더 묻어나는 듯 하다.
- Romance de Barrio (도시의 로맨스) : Vals Tango(발스 탕고) 곡. 반도네온의 일인자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전설적 인물로 여겨지고 있는 Anibal Troilo(아니발 뜨로일로)가 1947년에 작곡한 곡.
- Tres esquinas (세 개의 모퉁이) : ‘황금의 반도네온’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Alfredo Attadia(알프레도 아따디아)의 1941년도 곡. 탱고의 기본 박자인 4박자에 싱코페이션이 정확히 들리는 곡. 탱고 콰뜨로는 조금 더 세련된 느낌으로 재해석, 들려주고 있다.
- Adios Nonino (잘 가요 노니노) : 피아졸라가 1959년 아버지 Nonino(노니노)가 세상을 떠난 얼마 후,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그린 곡. 피아졸라의 가장 유명한 대표곡 중의 하나로 손꼽히며, 서정적인 멜로디와 극적 구성이 애수에 젖게 만든다.
- El porteñito (작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사람) : 탱고의 선구자이자‘탱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Angel Villoldo(앙헬 비욜도)가 작곡한 곡. 16박자로 3음절씩 빠르고 경쾌한 초창기 탱고의 면모를 볼 수 있는 명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