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음대 출신의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 송준서의 첫 앨범 [Portrait]
그의 첫 앨범 [Portrait]은 앨범 명처럼 한 곡 한 곡을 인물 그림을 그리듯 자연스러운 터치로 생동감 있는 피아노 연주곡 들로 채워져 있다. 주목해야 할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인 ‘Portrait’은 송준서 자신을 그린 듯, 듣고 있는 순간 순간 고흐의 자화상을 연상시키고 있다.
또한 송준서의 음악동지인 송우영과 홍혜선이 곡을 선물하고 오랜 유학 시절 친분을 쌓아온 드러머 Eric Harland와 베이시스트 Vincente Archer가 연주를 도와 미국 뉴욕에서 녹음과 마스터링을 모두 작업했다. Wayne Shorter의 ‘Black Nile’, Chic Corea의 ‘Windows’, 쇼팽의 ‘Preludes No.4’ 는 송준서만의 Jazz를 표현하는 여유로움과 깊이가 느껴진다. 특히 쇼팽의 Preludes No.4 in E minor는 클래식을 품은 재즈맨의 동경하는 理想세계를 엿보이게 한다.
국내 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미국 유학시절 Jazz의 깊이를 더한 그는 귀국 후 Jazz Drummer의 전설인 故 최세진, 빛과 소금의 장기호의 앨범세션으로 활동했으며 그룹 Buddy, 송준서 Quartet의 리더로 국립극장의 재즈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했고 EBS Space공감, 국립국악원에서 재즈와 국악의 만남 공연, Evans, Once in a Bluemoon 등의 다수의 클럽공연을 해오고 있다. 더불어 Jazz Vocalist 안희정의 음반 프로듀싱, 연세대, 서울예술대 등 다수의 대학강의 등 연주 활동과 함께 프로듀서와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Jazz에 뿌리를 두고 장르와 경계를 넘나드는 Neo Pianist 송준서는 앨범을 발표와 함께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도와 활발한 활동을 보여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