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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출신의 5인조 그룹 ‘룸 일레븐’의 데뷔작이자 성공작인 첫 앨범 [Six White Russians & a Pink Pussycat] 에 이은 두번째 앨범 [Mmm... Gumbo?]
틀에박힌 장르 안에서의 자유를 부르짖기 보다는 장르를 가로지르는 진정한 자유로움을 구사하며 자신들만의 일상적 느낌을 표현한 음악들로 가득 채워진 앨범
상실, 슬픔, 삶의 어려움 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적극적인 브라스 섹션의 활용과 편안한 리듬의 채용, 현실적이기 보다는 몽환적이고 연극적인 느낌이 강한 보컬로 인해 보다 긍정적이고 밝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또한 우울함 보다는 그 우울함을 극복하기 위한 희망을 주는 사운드로 가득 채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