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주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일렉트릭 바이올리니스 "박은주(Eunjoo-Park)"의 열정적인 도전!
그녀가 선사하는 2집 'capriccioso'
[capriccioso] 카프리치오소, 기분을 들뜨게 하는, 환상적인
자유롭게 또는 기분이 들뜨게 환상적인 연주를 하라는 음악 용어인 "카프리치오소"가 앨범 타이틀인 만큼 이번 앨범은 "카프리치오소"적인 음악으로 가득하다.
그 동안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공연과 콘서트 및 방송에서 많은 이를 위해 희망을 연주했던 그녀가 그녀만의 "capriccioso"를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인다.
그녀만의 "capriccioso"...
그녀의 연주는 두 눈을 즐겁게 해줄 세계 최초로 발명한 레이저 활의 연출과 귀로 전해오는 파워풀 하면서도 영혼을 적시는 듯한 선율이 가미되어 연주가 끝났을 땐 보고 듣는 이의 가슴을 흥분시키는 여운을 남긴다.
듣는 것만 으로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요즘, 퓨전 크로오버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오아시스 같은 그녀만의 세계가 "capriccioso" 이 한 장의 앨범에 녹아 있다.
총 1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엔 우주에 달과 별이 뜨고 지구의 신비한 영화를 한편 보고난 듯한 웅장한 인트로를 시작으로, 어쿠스틱 바이올린과 기타가 어울리는 차르다시, 시간은 흘러가지만 항상 그 자리에 머무르는 기억처럼 무수한 기억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감정의 잣대를 표현한다는 메시지의 기억의 왈츠, 비발디 사계의 각 시즌을 엮어 만든 포시즌 등 주옥같은 곡이 수록되어 있다.
격정적인 타이틀곡 "크라이슬러" 에서는 강한 여전사를, 바이올린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찌고이네르바이젠 에서는 사랑하지만 떠나보내야 하는 가슴뭉클한 이별의 아픔을 지닌 여인으로, 컨츄리 바이올린에서는 '은주박 은주박 에브리바디 은주박~'을 외치는 귀여운 소녀로...
열정적인 음악과 함께 다양한 매력으로 전자바이올린의 선두주자가 된 박은주는 지난 1집에 이어 또 다른 감성을 이번 2집 "capriccioso"에서 보여준다.
끝없이 도전하고자 하는 그녀의 음악 여정은 언제나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와 열정을 선물하기 위한 기쁨의 길이 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