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란이 참여한 옴니버스앨범 [사랑해]
이 옴니버스앨범은 두 장의 앨범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란이 타이틀곡을 부른 첫 번째 앨범과, 한류스타 윤손하가 타이틀곡을 부른 두 번째 앨범으로 이뤄진 옴니버스앨범이다
윤손하는 첫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사랑해"의 나래이션 참여 뿐 아니라 직접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Love your everything의 가창까지 참여하여 정규 앨범 이상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한류스타 1호로, 그 치열하다는 일본 예능계에서 오랜 기간 빛나고 있는 윤손하가 옴니버스 앨범 [사랑해 part2]의 타이틀곡 "Love your everything" 을 부른다.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해]의 주제는 타이틀에서 쉽게 알 수 있듯이 사랑이다. 아티스트들은 사랑에 대한 여러 가지 단상들을 하나하나 노래해 나간다. 사랑하고 즐거워하고 다투고 이별하고 또 그 헤어짐에 아파하고 후회하는 우리 일상의 사랑 이야기들을 우리는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
물론 남녀간의 사랑만이 전부는 아닐 것 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윤손하의 Love your everything은 작년 출산한 아이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곡자인 이재학은 감성적인 노랫말로 표현해냈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의 마음과 다름 없을 것이다.
란(RAN)의 이별에 대한 아픔을 표현한 "사랑해"는 "어쩌다가"부터 "너를 비운다"까지 내는 앨범마다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란이 이번엔 이별에 대한 아픔을 표현한 곡. "사랑해"로 옴니버스 앨범의 타이틀곡을 부른다. 그동안 보여준 깊이 있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타이틀곡 "사랑해"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수많은 경쟁을 뚫고 란이 낙점되었다.
사랑해는 "동화속의 사랑"으로 같이 작업한 작곡가 정필승의 곡으로 미디엄발라드에 맛스럽게 재즈느낌도 가미되어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웅장한 스트링사운드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감동을 준다.
떠난 줄 알면서 자꾸 입가에 맴도는 말이 사랑해라는 가사가 우리의 이별이 한쪽에서 일방적인 이별이 많기에 남겨진 사람은 떠나간 사랑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원망스럽지만 여전히 사랑한다는 표현이 많은 공감을 갖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