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형이 앨범을 발표한다.
그는 얼마 전 공개된 UCC ‘꿈이 뭐에요?’ 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 동영상에서 유추할 수 있는 이번 앨범의 주제는 젊은이들의 ‘꿈’이다. 얼마 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김예슬씨의 대자보와 ‘자발적 퇴교’ 는 이 음악의 ‘전주곡’ 이고, 이 음악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든 이들의 ‘응원가’이다 타이틀곡 ‘살아가는가?’ 의 뮤직비디오에는 얼마 전 제30회 청룡영화상과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연기파배우 ‘김꽃비’가 음악을 듣고 흔쾌히 출현을 허락했다.
앨범을 나오기 전부터 한겨레 신문, 경인방송OBS 그리고 각종 대학신문사를 통해 뜨거운 호응을 받은 곡 ‘등록금을 낼 수 없다’ 라는 곡을 가지고 각종 등록금 관련 집회와 시위의 자리에서 곡 발표 전에 다수의 공연을 했으며, 그 곡을 듣고 연세대, 한양대 광운대 숙대 등의 많은 대학에서 그는 공연의 자리를 가졌고 미친 듯이 치솟는 등록금만큼 호응을 얻었다. 또 대학을 다니면서 게릴라 콘서트를 했는데, 이는 앨범을 발표 후 각 대학교에서의 신청을 받고 많은 신청을 한 학교에 직접 ‘시원한 형’이 ‘등록금 폐지시키러 간다’ 고 한다.
이 앨범을 통해서 그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의 꿈과 사회참여에 대해서 말한다.
묻는다.
살아가는가?
-세상을 바꾸는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