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동안 국내 가수로 활약해 온 제이가 청소년과 청년들이 부를 수 있는 국내외 성가들과 자신이 작사, 작곡한 곡을 노래하였다.
자신의 신앙체험을 고백한 J(정재영)가 작사, 작곡한 '나와 함께'의 가사가 말하듯이 그녀는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알리고 싶어한다. 감성 깊은 가수 특유의 목소리에 걸맞은 곡들을 선정하여 우리와 가까이 계시는 주님을 느끼게 해준다.
나무 자전거 멤버인 강인봉 씨가 작곡한 곡들과 노래도 함께 불러 음반을 더욱 풍요롭게 하였다. '아버지의 노래'는 한국어와 영어 버전을 함께 수록하기도 했다. 이 음반은 수록된 곡이 다양하여 전례시기에 따라 영성체 후 묵상이나 공동 기도와 묵상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