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출신의 여성 싱어송 라이터 “에이프릴 마치 (April March)"
프렌치 팝의 감성을 끌어와 미국 팝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친 세계적 뮤지션 중 한명!!!
14년 만에 국내에 정식 소개되는 그녀의 1996년 데뷔앨범 <Paris In April>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출연하여 화제가 된 처음처럼 쿨 CF 배경음인 [Chick Habit]이 수록된 앨범!!!
이 앨범은 1996년에 발표된 그녀의 정식 데뷔앨범으로서 프렌치 팝에 대한 애정과 고전적 인디 팝 의 매력이 합쳐진 작품이다. 첫 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Chick Habit] 이 국내 주류 CF를 통해 2010년 우리나라에 알려졌지만 사실 이미 지난 2007년 개봉된 쿠엔틴 티란티노 감독의 영화 ‘데스 프루프’에 삽입되어
예전부터 많은 국내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던 앨범이다.
흥겨운 비트와 기타파트 연주, 그리고 에이프릴의 새침한 보이스로 이루어진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앨범의 첫 트랙 [Chick Habit] 50년대식 기타 팝의 향수가 강하게 느껴지는 애상적 멜로디로 프렌치 팝 특유의 매력을 들려주는 3번 트랙 [While We Were Young] 전형적 로커 빌리 풍 기타 연주와 에이프릴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그루브함과 낭만적인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4번, 6번 트랙 [Brainwash Part II], [The Land Of Go] 50년대 말 영국식 스키플(Skiffle) 사운드를 반영한 경쾌하면서 대중적인 로큰롤 넘버 [Mogg Shagg] 에이프릴 보컬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어쿠스틱 포크 팝 음악 [La Chanson de Prevert]. [Chick Habit]을 듣고 에이프릴 마치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음악 팬들에게 이 음반은 그 곡이 들려준 그녀의 자연스러운 복고 프렌치 팝에 대한 해석능력을 더욱 매력적으로 느끼게 해 줄 음반이다. 그리고 1990년대 중반 이후 더욱 다양하게 분화되면서 세계적으로 퍼져간 인디 팝/록의 또 하나의 다채로운 단면을 이 음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