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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이 두 이름만으로 흥분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The Orb featuring David Gilmour (더 오브 피쳐링 데이비드 길모어)
20여년간 UK 일렉트로 씬을 견인해온 테크노/엠비언트 유닛 오브 (The Orb)와 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길모어가 만나 역어낸 역사상 전례없는 블록버스터급 음향실험 [Metallic Spheres]
"핑크 플로이드와의 '충돌'은 사실 일어날 것임이 분명했다. 왜냐하면 그들과 우리는 행성의 같은 궤도를 선회하고 있었으니깐." -알렉스 패터슨(The Orb)
“따뜻하면서도 풍성한 값진 엠비언트” Mojo ★★★★
“빛나는 플로이드의 기타리스트...엠비언트의 걸작” Q★★★★
“꼴라주 된 음성의 플로이드적 랜드스케이프” Uncut ★★★★
알렉스 패터슨(Alex Paterson)을 중심으로 20여년간 UK 일렉트로 씬을 견인해온 테크노/엠비언트 유닛 오브(The Orb), 그리고 영국 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길모어(David Gilmour)가 한자리에 모였다. 단순히 이 두 이름을 붙여놓았다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은 흥분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싸이키델릭의 전설과 애시드 하우스/칠아웃/엠비언트의 기원인 유닛이 팀을 이뤘다는데 무엇이 이보다 더 놀랍겠는가. 원래 데이비드 길모어에게서 한 곡의 기타연주만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작업이 점점 흥미를 더해가자 앨범 하나의 분량이 진행/계획됐으며, 급기야 데이비드 길모어가 자신의 기타를 사우스 런던에 있는 유쓰의 스튜디오로 가져오면서 비로소 이 프로젝트는 더욱 구체적인 형태를 갖추게 된다. 비로소 우리는 이 두 거장이 엮어내는 음의 믹스쳐가 광범위한 스타일로 진행되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