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한 마음의 평화와 참된 나’를 찾아 나서는 삶의 여정! 감사와 구도의 영성적 선율의 켈틱 뉴에이지 명상곡집!! ‘영성적 선율의 미학, 뉴에이지 명상 음악’으로, 영화 《베리 린든》 삽입곡 “Women of Ireland”, 타이틀곡 “Gratitude” 등 15곡 수록!!
킴 로버트슨의 수정같이 맑고 청아한 선율의 켈틱 하프와 버지니아 크론의 영혼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은은한 향기의 첼로 앙상블이 ‘참된 나를 찾아 나서는 삶의 여정’으로 우리들을 인도한다. 청정한 숲 속에서 느끼는 산소같이 맑은 켈틱 하프의 청아하고 서정적인 선율은 자연으로 회귀한 듯 편안함에 젖어 들게 하고, 은은하고 부드러운 저음에서부터 애절한 고음으로 빚어내는 풍성한 첼로 선율과의 하모니는 심원한 마음의 평화와 참된 나를 찾아 나서는 삶의 여정, 사색의 공간’에 문을 두드리게 한다.
앨범의 문을 여는 첫 번째 트랙 “Women of Ireland(아일랜드의 여인)”부터 첼로와 켈틱 하프 앙상블이 하모니를 이루는 애련한 선율은 우리들의 감성을 터치한다. 초 가을 석양 빛에 물든 나뭇잎을 연상하게 하는 아련한 그리움이 담긴 듯 차분하면서도 명상적이다. 원래 이 곡은 아일랜드 출신의 켈틱음악 작곡가 션 오리아다(Sean O’Riada)의 작품으로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 감독의 1975년도 영화 《Barry Lyndon : 베리 린든》에 삽입된 곡이다. 영화에서는 아일랜드 전통민속음악을 연주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구가하고 있는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그룹 ‘The Chieftains(치프턴스)’가 연주하였다. 제임스 골웨이 & 필 콜터, 마이크 올드필드, 사라 브라이트만 등 여러 버전들이 있지만, 여기 킴 로버트슨의 켈틱 하프와 버지니아 크론의 첼로연주 버전이 가장 명상적인 연주로 손꼽힌다.
이 곡뿐만 아니라 켈틱 하프와 첼로 앙상블 연주가 여러 곡 실려있는데, 은은하면서도 때로는 진한 첼로 향기가 잔잔하다가도 빠르게 흐르는 켈틱 하프 선율과의 묘한 하모니가 명상의 꽃처럼 피어난다. 모든 걸 버리고 신에게 맡기라는 겸손함과 마음의 평화로운 고요와 평정심을 가지게 하고 영적인 자연과의 교류를 도와주는 매우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명상할 때 자주 사용되는 ‘자수정(紫水晶, Amethyst, 애머시스트)’같이 마음속 번뇌에서 벗어나 영혼의 숭고한 깨달음을 주는 듯한 “Amethyst”, 본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감사와 구도의 평온하고 영성적인 선율의 “Gratitude”, 아일랜드 민요 “Martin Wynnd’s Air”, 그리고 “G Ditty”, “Temple of Wisdom”이 앨범의 백미이라고 하겠다.
또한 짧은 런닝타임으로 앨범의 초, 중, 후반을 이어주는 브릿지 역할을 하는 곡으로, 버지니아 크론의 첼로, 킴 로버트슨이 솔로 하프로 연주한 “Berceuse(자장가)”가 앨범 전체 흐름의 완급을 조절하고 있다. 이 곡은 프랑스의 작곡가 고다르(Benjamin Godard)의 4장으로 이루어진 오페라 《Jocelyn : 조슬랭》에 나오는 테너 독창곡 “Berceuse de Jocelyn(조슬랭의 자장가)”에서 발췌된 것이다. 오페라에서는 망명자로부터 아이를 부탁 받은 신학생이 위험에서 도망쳐 나와 아이를 잠재우는 장면에서 나오는데, 현재까지도 바이올린이나 첼로 독주곡으로도 편곡되어 널리 애청되고 있다.
켈틱 하프가 차분한 선율악기임에도 다소 흥겨우면서도 속도감 있는 리듬으로 다가오는 2번째 트랙의 “Saltarello(살타렐로)”는 이태리 민속음악으로 킴 로버트슨이 편곡하였다. 이태리의 빠른 3박자 무곡을 총칭하는 ‘Saltarello(살타렐로)’는 이태리 중부와 남부지방에서 주로 유행하는 전통민속 커플춤곡이다. 원래 14세기경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궁정음악에서 유래하였으며, 이 명칭은 ‘Saltare(도약하다)`라는 단어에서 나왔다. 그리고 아일랜드 민요를 연주한 3곡이 실려있는데, 아일랜드의 5인조 보이밴드 보이 존(Boyzone), 마이크 올드필드(Mike Oldfield), 시네이드 오코너(Sinead O’Connor),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 켈틱 우먼(Celtic Woman)버전으로 잘 알려져 있는 “She Moves Through the Fair”, 아일랜드의 콜크(Cork) 근교에 있는 블라니(Blarney)지역 순례가 연상되는 “Blarney Pilgrim(블라니 순례자)”, “Martin Wynnd’s Air”까지. 킴 로버트슨이 솔로로 연주하는 수정같이 맑고 명징한 켈틱 하프 선율이 차분하면서도 편안함으로 다가선다. 특히, 앨범의 과반수 이상의 곡들이 킴 로버트슨의 창작곡들로 수록되어있어, 연주자로서뿐만 아니라 작곡가로서의 그녀의 음악적인 재능을 알 수 있다.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명상음악 프로듀서이며, 인빈스블 레이블의 오너이자 연주자로서 세계 명상음악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The Crimson Collection(국내 출시 타이틀명 : 만트라 마음치유 명상앨범 1~3집)’시리즈를 프로듀서한 ‘리브 싱 할사(Liv Singh Khalsa)’의 프로듀싱과 이 시리즈에 참여한 킴 로버트슨의 켈틱 하프와 버지니아 크론의 첼로 연주가 어우러져 빚어내는 감사와 구도의 영성적인 선율의 미학! ‘심원한 마음의 평화와 참된 나를 찾아 나서는 삶의 여정’인 명상의 시간으로 우리들을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