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도시의 열기에 지친 지구에 숨을 불어넣어 줄 열 두 곡의 음악메시지. 젊은 감각의 항공사 진에어와 뮤지션들이 함께 만드는 감각적인 환경캠페인 SAVe tHE AiR Green Concert
짙은, 요조, 10cm, 좋아서 하는 밴드..
천편일률적인 대중음악 틈에서 자신들만의 특색있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열 두 팀의 뮤지션들이 뜨거운 도시 열기에 지친 ‘지구’를 위해 젊은 감각의 항공사 진에어와 힘을 합쳤다. ‘지구’와 ‘환경’에 대한 친근하고 휴식 같은 열 두 곡의 음악메시지를 담은 컴필레이션 앨범[SAVe tHE AiR: GREEN CONCERT].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진에어의 환경캠페인 SAVe tHE AiR는 하늘을 지구온난화로부터 지키는 방법을 어렵거나 거창하지 않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로 만들어 가고 있다. SAVe tHE AiR 캠페인은 환경보호를 음악처럼 휴식처럼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2010년 11월부터는 사랑스러운 독특함으로 이제는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친숙해진 ‘요조’를 시작으로 타루, 한희정, 파니핑크, 메이트, 캐스커까지 주목받는 인디뮤지션의 공연 GREEN CONCERT를 통해 열기에 지친 도시인들과 지구에 시원한 바람과 같은 휴식의 시간을 선물한다.
매월 GREEN CONCERT의 열띤 무대를 약속한 열 두 팀의 뮤지션의 신곡으로 구성된 특별한 선물같은 컴필레이션 앨범 [SAVe tHE AiR GREEN CONCERT]는 ‘환경보호’라는 하나의 주제를 열 두 개의 다른 시선으로 노래한다. 전체적으로 흐르는 어쿠스틱 멜로디와 재기발랄한 노랫말로 자칫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경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타이틀곡으로 손꼽히는 짙은의 ‘Sunshine’은 5월의 햇살이 부 맞잡은 두 손처럼 따스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불러온다. 플라스틱 케이스가 아닌 종이 CD 케이스를 달력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더욱 소장가치가 높은 [SAVe tHE AiR: GREEN CONCERT]의 수익금은 유엔산하환경단체 UNEP의 환경보호활동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소음으로 가득찬 거리와 끊임없이 어딘가로 바삐 걸어가는 인파, 도시의 열기안에서 신기루처럼 푸른 숲에서의 나른하고 평화로운 오후를 꿈꾸게 하는 음악이라는 쉼표처럼, 환경에 대해 부담스럽지 않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열 두 곡의 음악메시지는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의 강요를 요구하지 않고, 일상의 삶을 그대로 닮아있는 편안하게 스며들어와 프로젝트의 모토답게 ‘음악처럼 환경보호를 즐길 수 있는 법’에 대해 생각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