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의 아름다운 도전 [마당을 나온 암탉]. 이지수의 음악이 전하는 빼어난 감성과 웅장한 스케일!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2000년 5월 29일 초판 발행 이후 10년간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 받으며,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문소리, 유승호, 최민식, 박철민 등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스타들의 목소리 출연과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중국과 동시 개봉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며, 올 여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영화 음악! ‘올드보이’, ‘실미도’, ‘혈의 누’, ‘친절한 금자씨’ 등 굵직한 영화들을 맡으며 국내 정상의 영화음악가로 올라선 그는 작곡과 피아노 연주는 물론 오케스트레이션을 조율하는 데 탁월한 감각을 보여주며 일본의 영화음악가 히사이시 조와 비교되어 왔다. 이지수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OST는 세계적 오케스트라인 ‘체코국립심포닉오케스트라(Czech National Symphony Orchestra)’와 함께 작업하였으며, 이지수는 체코 프라하로 날아가 그곳에서 직접 곡을 녹음했으며, 그들이 만들어 내는 웅장한 스케일과 정제된 감성은 영화의 퀄리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7월 2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