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OST(제작 커튼콜미디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가 7월 4일전격 대 발매한다.
극의 남주인공 송유현(박유천)의 테마인 “너를 위한 빈자리”를 시작으로, 화요비의 불꽃같은 이야기 “유리“가 그 뒤를 이으며, 총 9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너를 위한 빈자리”는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던 곡으로, 백지영의 ‘그여자’, 현빈의 ‘그남자’를 작곡한 전해성이 작곡을 맡았다. 감성적인 가사와 가슴을 적시는 절절한 멜로디가 특징인 ‘전해성 표 발라드’가 박유천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더해져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그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하자마자 모든 라인차트를 올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번째 곡인 화요비의 “유리” 는 미스리플리의 스토리라인을 강렬하게 대변해주는 매우 스트레이트한 정통 슬로우넘버로서, 극중 장미리(이다해)의 테마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화요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극중 장미리(이다해)가 절묘하게 매치되 극의 완성도를 종결시키고 있다.
세 번째 곡인 “입버릇처럼”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에도 여전히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당부를 보내는 잔잔하고 부드러운 보사노바 리듬의 곡으로 지아의 “들리나요”, 이루의 “둘이라서” 등을 작곡한 minuki 와 “모던쥬스” 밴드의 보컬리스트로 “버스정류장”, “사랑을 시작해도 되겠습니까” 등의 따뜻하고 감성깊은 음악으로 다수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미루’ 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네 번째곡인 “그대가 아니면”은 미스리플리의 엔딩곡으로 삽입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곡으로, 전해성과 minuki, 그리고 신인 양영준의 만남으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나 가슴절절한 가사가 드라마 속 남녀 주인공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게 하여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다섯번째곡인 “그대가 아니면 (스페니시 버전)은 네 번째 곡에 스페니시 버전의 리듬을 가미시킨 곡으로, 드라마 타이틀 음악으로 삽입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스 리플리’는 한 여자가 뜻하지 않게 던진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으면서, 끊임없는 거짓말의 수렁에 빠지게 되고 결국 거짓말 때문에 모든 것을 물거품처럼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 내용이다. 또한 탐욕스런 욕망을 가진 이 여자를 사랑하게 된 두 남자가 사랑과 파멸의 사이에서 갈등과 화해를 하게 되는 정통 멜로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