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FM "임백천의 라디오 7080"과 함께 하는
7080 영화음악
행복한 추억을 두고두고 간직하게 하는 영화 음악의 정수
지나간 것은 모두 추억이 된다. 지금은 힘겹고 아픈 현실도, 헤어나오기 힘든 사랑의 상처도 먼 훗날에는 아름다운 추억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불혹이 넘으면 사람은 다가올 미래보다는 지나온 과거를 추억하는 횟수가 늘게 된다. 그것이 옳은 일인 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혹자는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존재라고 했는지도 모르겠다.
여기 우리를 추억에 잠기게 하는 영화들이 있다. 게 중에는 재미있게 보고 감동적으로 보았던 영화도 있고, 반면 지루하게, 실망스럽게 본 영화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영화들이 결국 세월이 흐른 뒤에는 그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가장 아름다운 기억의 조각이 된다. 1년 전, 10년 전, 아니 30년 전의 영화를 떠올릴 때 너무나 자연스럽게 같이 떠올려지는 것이 있다. 바로 영화 속에 흐르던 음악이다. 그 때 인상 깊게 들었던 음악은 영화를 상기시키고, 잊혀졌던 기억들을 또렷이 되살려준다. 영화 [코요테 어글리]에서 주인공 바이올렛의 대사 중에는 이런 대사가 있다. "어머니와 듣던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를 들으면 나는 아직도 그 때 어머니가 어떤 옷을 입고 있었고,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 기억할 수 있어요." 그렇게 아름다웠던 추억과 다시 조우하게 하는 음악들을 여기 모았다. 여기 담겨진 영화와 그 음악들은 시공을 초월해 사랑 받아오는 이른바 명작들이다. 그 옛날 우리가 사랑했고,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어주었던 명작들. 다시 또 보고 다시 또 들어도 행복한 감상에 젖게 된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에게 말해주고 싶다. 그 행복함을 두고두고 간직하고 싶다면 이런 음반 한 장쯤은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DJ가 있는 음악다방에서 팝송이나 포크송을 들으며 통기타, 맥주, 장발로 대변되는 청년 문화를 이야기하면서 그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는 음반"
"임백천의 라디오 7080" 인기 코너인 [7080 영화 음악]에서 청취자들의 신청 곡으로 선곡된 트랙 42곡 수록!
"콰이강의 다리" 오리지널 메인 테마 곡 'The River Kwai March/Colonel Bogey March' 편집 음반 최초 수록!
전곡 풍부한 해설 (영화, 곡) 수록!
KBS 2라디오 전 채널 홍보/이벤트 예정
KBS 2Radio를 통해 (낮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되는 "임백천의 라디오 7080"과 함께 만든 앨범
"2장의 오리지널 음원을 특별한 가격에!"
7080 시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더티 댄싱, 탑건, 풋루즈, 록키, 플래시댄스, 인디아나 존스, 죠스, 비틀쥬스, 아웃 오브 아프리카 등
7080 시절 "주말의 명화"를 통해 안방극장에 소개되었던 영화
졸업, 대부, 러브 스토리, 미드나잇 카우보이, 금지된 장난, 콰이강의 다리, 석양의 무법자, 내일을 향해 쏴라, 닥터지바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티파니에서 아침을, 피서지에서 생긴 일, 벤허, 핑크 팬더, 제임스 본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