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혼성 듀오 솔솔부는 봄바람의 첫 번째 정규앨범 [봄이 왔어요]
작년 5월 싱글 "그런날엔"을 발매한 솔솔부는 봄바람이 1년만에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엄춘풍과 솔이 만나 결성된 솔솔부는 봄바람은 꾸밈없는 솔직함을 노래하는 팀이다.
솔솔부는 봄바람은 팀 이름처럼 특정하게 봄만을 노래하지 않는다. 그들은 사계절 봄바람 같은 포근함을 전하고 싶다 말한다. 그런면에서 이번 정규1집은 노란 개나리의 화창함도 있고 떨어지는 벚꽃의 아련함도 있다.
고도로 발전하는 문명화 속에 사라져 가는 낭만을 노래하는 솔솔부는 봄바람. 그들의 마음을 담은 1집 "봄이 왔어요"는 따스한 오후 동산에 돗자리를 깔며 듣고 싶은 그런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