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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의 전성기를 이어갈 대단한 녀석들이 온다.
슈퍼밴드 아이콘아이즈가 데뷔 앨범 with iconize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다.
데뷔전부터 이미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2차례나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대중과 미디어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던 그들이 드디어 실체를 공개한다.
강남스타일로 최고의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작곡가 유건형과 고석영 프로듀서가 다섯 보물을 한번에 얻었다고 극찬하고 이미 정식 데뷔전 2건의 광고계약 체결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됐던 아이콘아이즈가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는 끼가 넘치는 아이"와 "두근두근" 등 총 2곡이 수록되었다.
데뷔곡이자 타이틀곡인 "나는 끼가 넘치는 아이"는 버즈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국내 정상급 작곡가 고석영과 통통 튀는 가사가 인상적인 베니가 각각 작곡과 작사를 맡은 곡이다.
이 곡은 빠르지 않은 비트이지만 비트감 있는 멜로디가 언밸런스하면서도 절묘하게 조화된 강한 사운드로 무장된 곡으로 신세대적인 개성 강한 가사가 더해져 상쾌함이 느껴지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밴드와 브라스의 만남으로 인해 더욱 풍성해지고 화려해진 사운드는 기존 가요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함까지 전해진다.
수록곡 "두근두근"은 버즈의 히트곡 "가시"를 작곡한 버즈 기타리스트 윤우현과 역시 "가시"의 작사를 맡은 임서현이 오랜만에 다시 의기투합 했다는 점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곡이다.
경쾌한 멜로디와 리듬이 강점인 이곡은 아이콘아이즈 또래 소년들의 순수한 첫사랑을 그린 귀엽고 발랄한 가사가 특징이다.
2013년 가장 기대되는 신인인 슈퍼밴드 아이콘아이즈가 그들의 끼를 어떠한 퍼포먼스로 표출해 낼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