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은 다가올 봄 혹은 지나간 봄을 회상하며 계절을 그리고 있다.
<산책> ‘설레임’ <꽃 길(Baby Waltz)> ‘생명력’ <봄까지> ‘기다림’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거운 그리움’
[ 지나간 봄을 그린다 ]는 ‘당신이 지금 생각나는 사람’ 과의 기억들을 회상하게 만들 것이다.
바람이 불면 문득 누군가 그립거나 계절이 바뀌는 저녁에 듣기 좋은 분위기를 심플하게 선사해준다.
천천히 듣다 보면 당신만의 영화 한 편이 머릿속에 그려질 것이다.
일상 속에 자연스레 스며드는 이 앨범을 들으며 다가올, 지나간 봄을 그려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