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스케치 4집
노을 속에 흐르는 추억의 팝송
CBS 음악 FM [배미향의 저녁스케치]에서 2년 여간의 준비를 거쳐 선보이게 된 네 번째 앨범
친숙한 추억의 팝송과 숨겨진 월드 뮤직, 연주 곡 등이 조화된 [저녁스케치] 앨범은 프로그램이 주는 편안한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기 발매된 저녁스케치 1집, 2집, 3집 발매작 모두 현재 “플래티넘” 세일즈를 기록하며 꾸준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무지 수그러들 것 같지 않던 더위도 그 힘을 잃고 이제는 차를 버리고 걷고 싶은 계절 가을입니다. 지난 여름 뙤약볕이 밤잠만 앗아간 줄 알았더니 요즘 과일가게를 지나는데 달콤한 향내가 그냥 지나치질 못하게 하네요. 우리네 삶이 그런가 봐요. 힘들기만 한가 싶던 고난도 언젠가 보니 살아갈 힘이 되는 거... 우리 인생이 늘 행복하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뒤집어 보면 힘들어도 끝이 없는 게 아니니 우리는 또 살 수 있는 거겠죠. 이번 저녁스케치 4집 음반에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곡들을 많이 담았습니다. 올드 팝으로 젊은 시절을 추억함은 물론, 귀하고 숨겨져 있던 곡들로 또한 새로움도 느껴보시며 행복한 시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CBS-FM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DJ 배미향, 앨범 내 인사말 중
저녁 스케치 청취자 분들이 강력 추천하는 영혼을 울리는 두 곡
메르세데스 소사 “Yo Vengo A Ofrecer Mi Corazon”와 프랜시스 고야 & 카미나 “Cantinero Di Cuba”
프랑스 여가수 파타슈가 에펠탑에서 녹음하여 더욱 더 파리의 풍경을 닮아 있는 곡 “Les Feuilles Mortes”
가을의 정취를 담은 노래, 루치오 달라 “Caruso”와 앤디 윌리암스 “Lonely Street”
로큰롤과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각각 이름을 올린 음유 시인 레너드 코헨 “Take This Waltz”
목이 아닌 몸으로 아름다운 시를 노래하는 미샤의 “Unicornio”
[석양의 무법자], [프렌치 키스], [티파니에서 아침을], [오션스 투웰브] 등 영화 삽입곡
그리고 루이 암스트롱, 토니 베넷, 웨스트라이프, 셀린 디온, 산타나, 빌리 할리데이, 베리 매닐로우, 멜 토메, 윌리 넬슨 등이 들려 주는 친숙하고 격조 높은 멜로디와 연주, 그리고 니콜라 디 바리, 도메니코 모두뇨, 안나 옥사,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조 다상, 파우스토 레알리 등
월드 뮤직 아티스트들이 품고 있는 이국적인 아름다움
[저녁스케치] 프로그램이 매일 같이 만들어 내는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공기와 같은 35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