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베이스의 한계를 뛰어넘은 앨범.
더블베이스계의 황태자 ‘성민제’의 더블베이스 음반 <Unlimited> 발매!
더블베이스계의 ‘신동’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더블베이스 연주자 성민제가 그로부터 4년 만에 2집 앨범 <Unlimited>를 발매 했다.
성민제는 이번 음반을 위해 더블베이스에 기존 베이스의 음역대보다 5도 가량 높은 음역대를 낼 수 있도록 하이솔로튠으로 현을 교체하여 베이스의 낮은 음역과 첼로의 멜로디컬한 선율을 함께 표현해내며 마치 두 대의 악기로 연주하는 듯한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이번 앨범은 기존에 바이올린과 첼로 곡들로 유명한 곡들을 모아 더블베이스의 곡으로 재탄생 시키며 더블베이스의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다.
바흐에서 피이졸라까지 다양한 시대의 음악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채롭고 흥미로운 구성으로 더블베이스와 피아노를 통해 새롭게 해석된 이번 2집 음반은 더블베이스 연주자 성민제의 새로운 시도이기도하다. 특히나, 강렬하면서도 빠른 속주 연주가 인상적인 데이비드 포퍼의 ‘Dance of the Elves’를 더블베이스로는 세계 최초로 연주하였으며, 이번 음반의 타이틀 곡인 라흐마니노프의 ‘Vocalise’는 더블베이스 한 대로 마치 심포니를 연주 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며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성민제만의 색깔로 표현해 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