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용 CD로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
영민하고 예리한 젊은 래퍼의 귀환, 클래지콰이의 알렉스가 매료되어 노래한 최고의 트랙 '너의 소식(So sick)' 현재 정체되어 있는 한국 힙합신의 새로운 반전을 이룰 Bizniz (a.k.a young GM)
Infinite Flow의 일원이었고, 항상 새로운 랩과 새로운 비트를 생각하고 고민했던 그가 홀로 서기의 첫 결과물로 드디어 대망의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버벌 진트, 도끼,The Quiett, 리얼드리머,L.E.O 등 최고의 제작진과 피쳐링진이 참여한 이번 미니앨범은 I.F 시절에 보여줬던 특유의 갈색 빛 색깔과는 달리, 그 동안 비즈니즈가 숨겨두었던 새롭고 트렌디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스타일로 돌아온 비즈니즈의 이번 타이틀곡은 현재 가장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클래지콰이의 보컬 알렉스가 피쳐링한 '너의 소식'. 손쉽게 도움을 요청하기 힘들다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는 상황에서, 비즈니즈의 음악적 비전에 매료되고, 평소 두터운 우정과 친분 덕에 알렉스는 흔쾌히 인상적인 보컬 후렴 부분을 노래해 주었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담담한, 그러나 강렬한 감정을 노래한 '너의 소식'은 비즈니즈가 단순히 힙합이나 언더그라운드의 틀을 넘어서 대중성과 다수의 공감까지 획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트랙이다.
1. This Is Bizniz
2. The Show feat. Dok2
3. One & Only feat. 화영
4. 너의 소식 (So Sick) feat. 알렉스(Clazziquai)
5. Fresh To Death feat. Verbal Jint
6. Love Of My Life feat. L.E.O, E-Sens, Fana & The Qui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