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시대를 살았던 위대한 작곡가 리스트와 쇼팽
그들의 우정처럼 빛났던 아름다운 첼로 작품집
첼리스트 양성원,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
Cantique d’Amour(사랑의 찬가)
당대의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였던 리스트와 쇼팽의 보물과 같이 숨겨졌던 아름다운 첼로 작품집이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의 연주로 오는 9월 6일(목) 발매한다.
두 사람은, 거의 완벽한 동시대를 살다 간 친구였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졌지만 리스트는 쇼팽의 음악을 사랑했다. 이 앨범은 서로 다르면서도 유사한 두 친구의 현악 작품들을 비교해서 감상할 수 있다.
리스트의 곡들로는 <잊힌 로망스>, <슬픔의 곤도라>, <노넨베르트의 작은 방>, <엘레지 1번, 2번>, 여섯 개의 곡으로 이루어진 <위안>, <아베마리아>, <사랑의 찬가>가 수록되었다.
리스트는 <위안>의 첫번째 곡과 네번째 곡을 쉬지 않고 붙여서 연주하라고 지시하였는데, 이 앨범도 그 지시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쇼팽의 작품으로는 첼로 소나타와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Op. 3>,
올림 다단조 녹턴으로 앨범을 마친다.
특별히 이번 앨범에는 앨범 수록곡의 DVD영상도 포함되어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CD-1]
Franz Liszt(1811-1886)
1. Romance Oubliée for Cello and Piano, S. 132 4:14
2. La Lugubre Gondola for Cello and Piano, S. 134 9:32
3. Die Zelle in Nonnenwerth for Cello and Piano, S. 382 6:50
4. Elégie No. 1 for Cello and Piano, S. 130 6:25
6. Consolation-Six Pensées poétiques, S. 172
(Arr. by Jules de Swert for Cello and Piano)
5. Consolation No. 1, No. 4 4:33
6. Consalation No. 2 3:06
7. Consolation No. 3 4:58
8. Consolation No. 5 2:51
9. Consolation No. 6 2:57
10. Elégie No. 2 for Cello and Piano, S. 131 6:14
11. Ave Maria S. 173 No. 2 7:57
(Arr. by Robert Pflughaupt)
12. Cantique d'Amour S. 173 No. 10 7:16
(Revised by Enrico Pace and Sung-Won Yang)
[CD-2]
Frédéric Chopin (1810-1849)
Sonata in G minor for Cello and Piano Op. 65
1. Ⅰ Allegro moderato 16:37
2. Ⅱ Scherzo. Allegro con brio 5:02
3. Ⅲ Largo 4:07
4. Ⅳ Finale. Allegro 6:22
5. Introduction and Polonaise brillante in C Major Op. 3 10:04
(Cello Part Arr. by A. Franchomme)
6. Nocturne in C sharp minor, Op. posth 4:57
(Arr.by Gregor Piatigor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