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진실 그리고 혀, 인간을 혀로 말한다! 한국 아방가르드의 새로운 표준안을 제시한 카마 (Kama)의 첫번째 앨범!
이 앨범은 전위적이다. 하지만 전 곡에 걸쳐 표현된 맛깔스럽고 재미난 연주는 아방가르드 음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기에 충분하였다.
피아노 연주는 전위적이면서도 아동적이다. 피아노를 온전하게 타악기로 해석하는 한편 뉴에이지적인선율도 들린다. 그리고 화성적 배열 또한무조의 난타성 배열인 듯 하지만 치밀한 시간차 공격을 하고 있다.
1. Dream of the Tongue (혀의꿈)
2. Karma (인연)
3. Dust in the Ocean (바다의 먼지)
4. Shit of running Unconsciousness (흐르는 무의식의 배설)
5. Dancing desire (춤추는 욕망)
6. One eye in mouth (입속에 눈깔하나)
7. Where is my blood? (내 피는 어디에?)
8. One-eyed star (외눈박이 별)
9. Fragment of strings (현의 파편)
10. Hell in heaven (천국의 지옥)
11. Circle of brain (뇌의 순환)
12. Boiled tongue winged (삶은 혀 날았다)
13. Tongue on the piano (피아노위의 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