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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a Ford - Vocals (bckgr)
Ken Hensley - Keyboards
Frankie Banali - Percussion, Drums
Steve Hall - Mastering
Chris Holmes - Guitar
Blackie Lawless - Guitar, Arranger, Vocals, Producer
George Marino - Mastering
Johnny Rod - Guitar (Bass), Vocals
Ron Wallace - Vocals (bckgr)
Dick Zimmerman - Photography
Tom Nellen - Assistant Engineer
Rhonda Schoen - Editing, Editing Engineer
Hugh Gilmour - Reissue Design
Mikey Davis - Engineer, Mixing
Cathi Paige - Vocals (bckgr)
Minka Kelly - Vocals (bckgr)
'89년에는 발매된 본작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음악성을 보이고 있다. 드러머 스티브의 공백은 콰이어트 라이어트의 프렝키 버낼리(Frankie Banali)가 세션으로 메꾸어 주고 있다. 또 한 명의 객원 뮤지션이 있는데 그는 바로 유라이어 힙의 전설적인 키보디스트 켄 헨슬리(Ken Hensley)였다(3집의 Easy living은 바로 켄 헨슬리의 작품이기도 하다).
이 앨범을 위해 모두 20곡이나 녹음했지만 최종 선택에서 10곡만을 수록했다. 블래키는 이 앨범을 통해 사회에 대한 자신의 불만을 터뜨렸다. 청소년의 실종, 반전, 약물 중독 등 미국의 사회문제를 담았던 것이다. 이 앨범에서는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연주곡 Mephosto waltz와 아름다운 록발라드 Forever free를 비롯해 반전을 노래한 타이틀 곡 The headless children과 그룹 후의 커버곡인 The real me 등이 눈여겨 볼 곡들이다. 국내 발매반에는 모두 6곡의 보너스 트랙이 실려있는데, 이언 앤더슨의 곡인 Locomotive breath와 메탈리카의 곡과는 동명이곡(同名異曲)인 For whom the bell tolls 등 스튜디오 곡 4곡과 L.o.v.e Machine, Blind in texas의 ‘89년 해머스미스 라이브 버전을 싣고 있다.
이 앨범 이후에 투어를 한 와스프는 팀내 최대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와 함께 초창기부터 와스프를 이끌어 온 크리스가 리타 포드와의 결혼 등의 이유로 탈퇴하고, 베이시스트 자니 또한 팀에서 떠났다. 팀에서 혼자 남은 블래키는 헐리우드에 스튜디오를 짓고 칩거를 하기 시작했다. 무려 3년에 달하는 시간을 스튜디오에서 보낸 블래키는 '92년에 들어서자 와스프의 이름을 걸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솔로 앨범이나 다름없는 컨셉트 앨범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