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온 펑크걸 혹은 자유주의자 황보령, 그리고 90년대 브릿팝의 대표선수 블러(Blur)... 이들이 "킬러들의 수다", "다찌마와 Lee", "간첩 리철진" 등에서 스타일리쉬한 음악을 선보였던 작곡가 한재권과 만났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의 여성 버디 액션 영화를 표방하는 "피도 눈물도 없이"(이혜영·전도연 주연/류승완 감독)의 사운드트랙. 경쾌한 액션 느와르를 폭발적이며, 강렬한 음악을 통해 듣는다!!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서 뿐만 아니라 독립된 작품으로서도 빛을 발하는 "피도 눈물도 없이" 사운드트랙. 독특한 개성 넘치는 재지한 록 넘버들로 구성된 앨범은 마지막 곡, 브릿팝의 영광 블러(BLUR)의 'Song 2'로 마감한다. 영화 트레일러 BGM으로 쓰였던 이 곡은 "피도 눈물도 없이"의 피눈물 쏙 빼는 가장 압축된 재미를 선사한다.
1. Intro
2. 칠성파 Overture
3. 해묵은 축제
4. 선악과
5. 등장! 침묵맨
6. 재활민주연합
7. Dogfight I
8. 우리는 양아치
9. Dofgifht Ii
10. 양동작전!
11. The Big Fight
12. Sunshine
13. Motel In Chaos
14. 포기 안해!
15. Cats & Dogs
16. 유혈유루 : 流血流淚
17. 그해 여름, 가장 용감한 바다
18. Song 2(Track For Trai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