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태엽 오렌지 : 무삭제/무암전 (A Clockwork Orange) (워너 크리스마스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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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06.12.01
제작사 워너브라더스
미디어구분 DVD
Cat.No 880919430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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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정보 트랙정보 상품후기

스탠리 큐브릭의 문제작 <시계태엽 오렌지>  

‘오손 웰즈 이후로 가장 상상력이 풍부한 각본과 촬영을 보여준 거장'이라는 TIME지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완벽주의자, 테크놀로지의 마술사, 천재 감독 등의 수식이 따라다니는 천재 감독 스탠리 큐브릭의 문제작 <시계태엽 오렌지>가 드디어 무삭제 DVD로 출시된다. 안소니 버제스의 원작이 발표된 지 10 년 후 큐브릭에 의해 영화화된 이 작품은 영화 매니아들 사이에서 꼭 봐야할 필수작으로 꼽혔고, 이 영화를 본 사람만이 진정한 영화 매니아라는 이상기류가 형성되기도 하였다. 당시 심각한 찬반 양론과 검열이라는 난관 끝에 본바닥 영국에서조차 20년이 넘게 상영금지를 당했고, 지금까지도 영화 가치에 대한 찬반 양론이 벌어지고 있는 큐브릭 감독의 대표작이다. 달과의 왕래가 일반화 될 정도로 문명이 발달했지만 여전히 차들은 가솔린으로 달리는 미래에서 벌어지는 알렉스의 범죄와 폭력, 한 인간에게 가해지는 자유의지의 박탈 등 당시로선 획기적인 내용으로 많은 논란을 낳았던 작품이다. 특히 그 무자비하고 뻔뻔스러운 폭력 묘사는 논란의 핵심으로 감독은 성적 폭행이나 지나친 폭력을 통해서 미래 사회의 젊은이들의 광기, 성적 충동, 폭력 등 다양화된 물질 문명의 병폐를 그렸다. 영국의 영화 전문지인 [사이트 앤 사운드]지는 이 작품에 대해 인간 본성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고 믿는 현대 의학의 오만함, 목적을 위해서라면 한 인간의 본질도 마음대로 뜯어고치겠다는 정부의 행정 편의주의와 이런 정책을 비난하자 하룻밤 새 번복하는 주관성 없는 시책 그리고 정의를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모든 사건을 쇼킹한 충격 속으로 몰아가려는 언론의 선정주의 등을 극명하게 담아낸 이 시대를 대표하는 블랙 코미디라고 극찬하였다. 스탠리 큐브릭의 다른 영화도 그러하듯이 이 영화 역시 음악은 아주 중요한 장치로 사용된다.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17세기 사람 헨리 퍼셀의 ‘메리 여왕의 장송곡’은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의 불길함의 전조이며, 작가의 집에서 즐거운 듯 나쁜 짓을 해대며 부르는 'Singing in the rain'나, 알렉스 일당이 폐쇄된 빈 극장에서 여자를 강간하려던 다른 패거리들과 싸우는 장면에서 마치 그들이 싸움하는 게 아니라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하는 배경음악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은 감정이입을 차단시킴으로서 오히려 더 섬뜩함을 느끼게 한다. 영국에서조차 상영이 금지될 정도로 많은 논란을 가져온 이 영화는 뉴욕 비평가 협회 감독상을 비롯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골든 글로브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평론가들에게도 명작으로서 인정을 받았다.


[줄거리]

가까운 미래 영국 런던. 알렉스는 딤, 조지, 피터 등과 어울려 다니며 온갖 못된짓을 일삼는다. 그들은 거리의 부랑자를 집단폭행 하거나 패싸움을 벌이고 가정집에 침입하여 여자들을 강간하는 짓을 서슴지 않는 인간 말자들.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을 좋아하는 알렉스는 작가인 알렉산더의 집에 침입하여 그가 보는 앞에서 아내를 겁탈하고 레코드 가게에서 만난 두 여자를 꼬드겨 관계를 맺는다. 그러던 어느날 알렉스의 패거리 내부에서 말썽이 생기고, 결국 그는 동료들의 배신으로 체포되고 만다.

14년 형을 받고 형무소에 수감된 알렉스는 회개하고 얌전히 지낸다. 쉬는 시간에 책을 읽으며 모범수 생활을 하는 그는 내무장관에 의해 루드비코 요법의 실험 대상으로 발탁된다. 그러나 루드비코 요법에 의한 교화는 알렉스를 폐인으로 만드는데, 이제 알렉스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폭력을 휘둘러도 가슴에 깊이 새겨진 두려움 때문에 저항하지 못한다. 일체의 판단력과 의지를 상실한 알렉스는 출소하고 나서 자신이 괴롭혔던 부랑자들과 옛날 자기 패거리들에게 구타를 당한다. 그가 간신히 몸을 숨긴 곳은 바로 알렉산더의 집. 알렉산더는 알렉스가 흥얼거리던 노래를 듣고 그의 정체를 깨닫는다. 그때의 상처로 휠체어 생활을 하는 알렉산더는 알렉스를 반체제 운동에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알렉스가 거절하자 그에게 베토벤 9번 교향곡을 들려주는데 이를 견디지 못한 알렉스는 자살을 시도한다.

[Special Features]

- 극장용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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