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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작품상을 포함한 아카데미 8개 부문석권 대작. '아마데우스'는 울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의 삶과 음악을 그린 런던, 브로드웨이 희극의 영화판.
75년작 <뻐꾸기둥지 위로 날아간 새>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밀로스 포먼의 영화. 그는 이 영화로 두 번째 오스카 감독상을 안았다. 198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8개 부문을 휩쓴 작품으로 영원히 2인자로 머물 수밖에 없었던 살리에리의 눈을 통해 모짜르트의 삶을 그리고 있다. 톰 헐스의 독특한 웃음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코멘터리에서는 밀로스 포먼 감독과 제작자가 영화의 본편을 보면서 한 장면, 한 장면씩 촬영장면과 뒷이야기를 공개하고 있다. 프라하의 프랑스 대사관에서 첫 무도회 장면을 촬영했는데 겨울인데도 눈이 안 와서 애를 먹었다고 한다. 감독은 눈오는 도입부 장면 촬영을 위해서 촬영전날 열심히 기도를 했는데 기적처럼 다음 날에는 10센티미터의 엄청난 눈이 내려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정신병원 장면은 하얀 눈과 검은 망토의 대비를 강조하자는 의도에서 촬영감독과 철저하게 사전의논을 했고, 조명도 그렇게 포커싱되어 진행되었다고 한다. 정신병동 장면에서 만큼은 출연진들은 일체의 메이크업을 하지 않도록 해서 피부색을 그대로의 살리려고 했다. 도입부를 영화 전체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장면으로 생각해서 굉장히 공을 들여서 만들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줄거리]
1823년 눈보라치는 밤, 한 노인이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하여 수용소에 수감되어 찾아온 신부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그는 요세프 2세의 궁정 음악장인 살리에르(Antonio Salieri: F. 머레이 에브람 분)로서 우연한 기회에 모짜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톰 헐스 분)의 공연을 보고는 그의 천재성에 감탄한다. 그러나 모짜르트가 그의 약혼녀를 범하고 오만하고 방탕한 생활을 거듭하자 그러한 모짜르트에게 천재성을 부여한 신을 저주하고 그를 증오하기 시작한다.
그럴 즈음 빈곤과 병마로 시달리던 모짜르트는 자신이 존경하던 아버지의 죽음에 커다란 충격을 받고 자책감에 시달린다. 이를 본 살리에르는 이것을 이용해 모짜르트에게 아버지의 환상에 시달리도록 하면서 진혼곡의 작곡을 부탁하자 계속돼 가는 심리적 압박에 결국 모짜르트는 죽게 되고 살리에르 역시 나름대로의 대가를 받게 된다.
[Special Features]
- Interactive Menu(인터랙티브 메뉴)
- Scene Selections(장면선택)
- Cast & Crew (제작진 및 배우 소개)
- Theatrical Trailer (극장용 예고편 수록)
- Commentary (한글자막수록)
- Behind the Scenes : “Making of Amadeus˝ 59:00 (한글자막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