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WAVE OF AMERICAN HEAVY METAL 의 기수 다키스트 아워
한국 팬들을 위한 보너스트랙추가 수록 전격발매!!
1995년 미국의 워싱턴 DC 에서 결성 된 이 밴드는 The Misanthrope (1996), The Prophecy Fulfilled (1999) 의 두 장의 EP 와 첫 번째 데뷔작 The Mark of the Judas (2000) 로 미국의 메틀씬과 하드코어씬을 동시에 긴장 시켰으며, 이들의 잠재력을 누구보다 먼저 발견 한 Victory Records 는 이들을 스카웃 하여 2001년에 So Sedated, So Secure 를 발표하게 도움을 주었고 이들은 1% 의 의심도 없는 현대적인 과격메틀의 무서운 신예로 떠올랐다. 폭주 기관차와 같은 폭발적인 하드코어 펑크의 추진력과 예테보리 사운드라 일컬어지는 멜로딕 데스메틀의 엑기스를 담은 이 밴드는, 광폭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다루는 타 밴드와 달리 폭발적인 스피드의 사악함으로 악명을 떨쳤고 사악한 멜로디의 광시곡인 2003년작 Hidden Hands of a Sadist Nation 는 이들을 밀레니엄 메틀을 대표하는 아이콘, 메틀붐을 다시 일으킨 중요한 주역, 미국적인 강함과 유럽적인 강함의 가장 광폭한 충돌 등 온갖 호화스러운 악명을 얻는데 성공했으며, 온갖 헤비 사운드들의 중요한 시험대라 할 수 있는 Revolver Magazine 은 즉시 이 앨범에 "메틀코어의 걸작" 이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게다가 이 앨범은 미국 밴드가 멜로딕 데스메틀의 성지 스웨덴으로 직접 떠나고 이 방면 사운드 프로듀스의 달인인 Fredrik Nordström 과 함께 작업하며 그들의 사악함을 완벽하게 연수하고 미국적으로 진화 시킨 이들만의 사운드로 메틀 및 하드코어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하기도 했으며, 이는 그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 되었다. 2004년에는 Ozzy Osbourne 이 주관하는 행사이자 과격 사운드의 팬들이 인정하는 Ozzfest 참여하며 더욱 큰 존재로 거듭났으며,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Hidden Hands of a Sadist Nation 의 DVD 포함 판 재발매 되는 등 점차 자신들의 파괴력 넘치는 덩치를 크게 부풀리기 시작한다.
2005년에는 섬세한 멜로디라인과 유연한 송 라이팅에 신경을 쓴 성숙한 앨범인 Undoing Ruin 을 발표한다. 이 앨범은 Strapping Young Lad 와 수 많은 솔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Soilwork, Stuck Mojo, Lamb Of God 같은 밴드들의 작품을 담당한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알린 Devin Townsend 와의 첫 작품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분노와 사악함으로 점철되어 있던 자신들의 모습에서 벗어나 섬세함과 유연성을 기르며 성숙한 밴드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들답게 여전한 과격함으로 점철 된 사운드는 전작에 이은 호평을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시도에 만족한 밴드는 2007년 3월에 다시 한번 Devin Townsend 와 재회하며 새로운 앨범을 만들어 갔으며, Undoing Ruin 에서의 시도를 이제는 완성으로 종결 짓는 새 앨범인 Deliver Us 를 가지고 돌아왔다. 폭발적인 과격 메틀 에너지와 더불어서 섬세하고 아름다운 멜로디, 자신만만한 기타솔로가 다양하게 배치되고 완벽한 형태로 구사되고 있는 신작 Deliver Us 는 다키스트 아워의 음악적 발전이 완성되는 첫 번째 종착역인 앨범이다. 거친 초창기 작품과 달리 깊은 맛으로 숙성 된 이들만의 밀레니엄 메틀 사운드는 전작들에 이어, 또는 전작들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잘 짜여진 악곡과 그 위로 탄탄한 팀웍과 각 멤버간의 독창적인 색채로 센스있고 테크니컬하게 구사 된 연주는 다키스트 아워 역사상 가장 성숙된 그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성숙미에 너무나 잘 어우러지는 Devin Townsend 특유의 모던한 부드러움과 메틀적인 칼날이 서려있는 프로듀싱 또한 흠 잡을 수 없는 장점을 선사하기도 한다. 많은 밀레니엄 메틀밴드들이 새로운 방향성 제시와 자신들의 걸어 온 길을 정리하는 제2의 명작을 내고 있듯이 다키스트 아워의 신작인 Deliver Us 역시 그러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 이벤트에 메틀팬은 물론이거니와 헤비함이 뭔지 아는 광범위한 차원의 락 리스너라면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아니 될 것이다. 락 음악이 계속해서 위험성을 유지 해야만 한다고 믿는다면, 다키스트 아워는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이들은 위험하다.
1. Doomsayer (The Beginning of the End)
2. Sanctuary
3. Demon(s)
4. An Ethereal Drain
5. A Paradox With Flies
6. The Light At The Edge Of The World
7. Stand and Receive your Judgement
8. Tunguska
9. Fire in the Sky
10. Closing On The Day (Bonus track for Korea only)
11. Full Imperial Collapse
12. Deliver Us